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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UBCA 국제교류전 in Shanghai!!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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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9  0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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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일본, 제 2회 말레이시아, 제 3회 일본, 제 4회 대만을 거쳐 벌써 올해로 5회째를 맞은 UBCA 국제교류전은 명실공이 UBCA의 1년 활동 중 가장 뜨거운 환호를 받는 이벤트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런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교류전은 이웃나라 중국, 그 중에서도 역사와 경제의 중심인 국제도시 상하이에서 진행되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UBCA 운영진과 서포터즈 등으로부터 자원을 받아 구성된 12명의 인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교류단으로 상하이에 입성하게 되었다.

대만 교류전 이후 약 1년 반이라는 긴 기간을 두고 성사된 UBCA 상하이 국제교류전! 역시 국가대표 브랜드 VICTOR IND의 후원과 함께 진행되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 1.15 (금) - 인천국제공항 출발, 상하이 도착! 상하이로 출발하기 위한 첫 관문 인천국제공항 집합!
   
첫 만남에서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묘한 어색함이 구성원들을 감쌌다. 서먹서먹한 기운, 우왕좌왕하는 분위기, 그리고 출국에 대한 긴장감과 설렘은 이들이 앞으로 함께 할 5박 6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들조차도 상상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  약 두 시간의 비행을 거쳐, 상하이의 랜드마크 푸동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서울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도시 상하이를 책임지는 공항의 어마어마한 규모는 교류단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상하이에 첫발을 내딛은 교류단은 공항의 규모에 놀라기는커녕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따뜻하다’를 외치고 있었다.

▶ 한국의 강철 추위를 가르고 다들 두꺼운 외투를 껴입은 채 조심스레 공항에서 빠져나온 우리를 상하이의 따뜻한 기온이 맞아주었다.
   
그 환영을 받은 우리들은 한층 더 들뜬 기분으로 제 5회 UBCA 국제교류전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5박 6일 동안 머무를 숙소로 이동하여, 앞으로 다가올 일정에 대한 기대를 가득 안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었다.

▶ 1.16(토) - 첫째 날
   
상하이 선수단들과의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하기 전, 5박 6일을 함께 동고동락할 교류단 인원 간의 친목도모는 필수!

▶ 첫째 날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아침 일찍부터 숙소를 나와 상하이 도심 외곽에 위치한 한 체육관으로 이동하였다. 체육관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상하이의 생활체육은 어떤 양상인지 알 수 있었다. 인구 3000만 도시 상하이의 정확한 배드민턴 동호인 인구는 알기 어렵지만,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배드민턴 가방을 맨 사람들과 지하철역 곳곳의 배드민턴 브랜드 광고는 상하이가 배드민턴 피플의 성지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었다.

많은 인구를 수용하기 위함이기 때문인지, 상하이의 배드민턴 체육관 운영 시스템은 한국과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상하이 도시 전체에 골고루 포진되어 있는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은 사전예약만 거치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아래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과 결제를 한꺼번에 처리하여 각 코트 면을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 클럽이 한 체육관을 독점할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누구나 쉽게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보통 한 시간에 40위안(약 7,500원) 정도이며, 도시 중심에 위치한 체육관의 경우에는 사용료가 더 비싸다. 한국의 체육관 사용료보다는 다소 비싼 느낌이다. 최상의 시설은 아니었지만 불평 없이 즐겁게 운동을 마치며 친목을 도모하였다. 운동 이후 상하이의 빛나는 야경과 함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1.17(일) - 둘째 날
   
본격 상하이의 배드민턴 피플과 만나는 날! 우리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숙소를 나섰다. 둘째 날 교류를 진행한 팀은 上海国际羽毛球俱乐部(상해국제배드민턴클럽)으로, 중국인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러시아,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배드민턴 동호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하이의 가장 유명한 동호인 클럽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 상하이의 비싼 땅값과 체육관 사용료 때문일까?
   
둘째 날의 교류전 역시 시 중심에서 많이 벗어난 지역에 있는 한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하지만 동호인 분들께서 차량으로 이동할 수 없는 우리들을 배려해 주셨고, 우리들은 전부 클럽 회원들의 개인 차량을 타고 체육관까지 편리하게 이동했다.

▶ 시작하기 전 간단히 서로의 소개를 주고받고 본격적인 교류전 시작!
   
교류전은 양측의 가장 강력한 남자 복식조끼리의 경기와 함께 뜨겁게 포문을 열었다. 3개 세트의 경기 결과는 2승 1패, 한국 교류단의 승리! 하지만 일개 클럽에 불과할거란 예상과 달리 상해국제배드민턴클럽의 소속 회원들의 실력은 평균적으로 굉장히 우수한 축에 속했다.

▶ 기분 좋은 교류전을 마치고 상해국제배드민턴클럽과의 저녁 식사자리가 있었다.
   
 
언어의 장벽이 무색할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서로가 헤어졌다.

나머지 이야기는 UBCA 상하이 국제교류전 2편에서 계속됩니다.

 UBCA 객원기자 / 김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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