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낸 MG새마을금고 선수단이 2015 시즌을 마감하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월 17일에는 구미 봉곡초등학교, 봉곡중학교 배드민턴팀과 구미 테마배드민턴클럽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1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구미 봉곡초등학교, 봉곡중학교 팀과 만남을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몸을 풀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본격적으로 함께 연습을 하며 자신들이 가진 기술들과 경기에 대한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봉곡초, 봉곡중 선수들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 운영에 대한 것들도 알려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구미 선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테마배드민턴클럽 회원들과의 유익한 만남을 가졌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의 재능기부 활동을 축하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중앙회 성기조 부회장과 구미시의회 박세진 의원 등 내빈들이 테마클럽을 방문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성기조 부회장은 "저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회장과 원평2동에 있는 구미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3년전에 배드민턴실업팀을 창단했습니다. 그 목적은 먼저 우리 새마을금고를 홍보하고 그리고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국가대표선수들을 비롯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27명의 선수단이 새마을금고의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오늘 우리 MG새마을금고 선수단이 여러분들을 찾아뵌 것은 우리 새마을금고배드민턴 선수단이 재능 기부 사업을 위해 전국 순회를 하며 동호인 여러분들을 만나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새마을금고의 홍보와 여러분들의 기량도 발전시키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여러분들이 국가대표 급의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한다는 그 영광스러움을 가슴에 새기면서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이 되시고 또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2015년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2016년 여러분들의 소망을 다 이루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MG새마을금고 선수단의 강지욱 선수와 최영우 선수 이상준 선수와 김민기 선수가 호흡을 맞춰 동호인들에게 수준 높은 시범 경기를 선물했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이어질 때마다 테마클럽의 회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선수들은 테마클럽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자유로운 연습을 통해 다양한 스트로크에 대한 자세와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주었다. 또한 동호인들과 함께 친선 경기를 가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G새마을금고의 남자 선수단 김철중 감독과 여자 선수단 백종현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과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MG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이다. 앞으로 우리 선수단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MG새마을금고와 배드민턴과 우리 선수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재능기부 행사에는 여자배드민턴단의 새얼굴인 김찬미(한국체대 졸업예정) 선수와 김혜정(성지여고 졸업예정) 선수도 함께 했다. 두 선수 또한 이번 재능기부 행사에 함께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혜정 선수는 “MG새마을금고의 선수로서 처음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함께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 선수들과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동호인 여러분들과 유소년 선수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G새마을금고 선수단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MG새마을금고 가족들과 배드민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이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은 물론 동호인들 함께 웃고 땀을 흘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며, 이것이 MG새마을금고와 한국 배드민턴의 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