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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레슨
2002년 12월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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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12.13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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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이제 막 레슨을 받고 있는 초보입니다. 스텝연습만 할 때는 그런대로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연습게임을 하고 셔틀이 눈앞에 날라오면 스텝은 무시되고 셔틀 쫓아가기 바쁩니다. 연습부족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이경식)

A. 죄송하지만 특별한 비법이 없습니다. 초보이기 때문에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을 조금이라도 빨리 단축하시려면 많은 반복을 하셔야 합니다. 더 빨리 단축하시려면 반복하실 때 실제로 셔틀콕을 타구하는 상상을 하시면서 하셔야 합니다. 어쩌다가 한 번 연습한대로 될 때가 있으실 겁니다. 그 한 번이 두 번 그리고 세 번으로 늘어나면서 자신감도 커지실 겁니다. 반복 반복 그리고 또 반복하셔야 합니다. 머리로만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나의 몸, 신경 근육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하셔야 합니다.



Q. 클리어 스윙할 때 가르쳐주시는 코치님께서는 적절한 타점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윙하라고 하는데 자꾸 타점이 낮아진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저는 타점이 높으면 볼을 칠 수가 없는데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 4동 최선경)

A. 클리어 때에 가장 파워를 많이 낼 수 있는 것은 타구 때에 자신의 팔, 즉 자신의 팔꿈치가 완전히 펴지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스윙을 미리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은 맞습니다. 기다리다가 셔틀이 적절한 위치에 왔을 때 순간적으로 스윙이 이루어지면서 팔이 완전히 펴지면서 타구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타구 전에 미리 팔을 편 다음 스윙이 되면 어깨를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선생님의 스윙 동작이 잘못되었거나 스윙 속도가 너무나 느리거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 생각도 선생님 생각과 같습니다. 제가 지적한 두 가지 부분을 집중적으로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Q. 저는 그립을 구입할 때 부착되어 있는 상태로 그냥 쓰는데 다른 사람은 두껍게 매더군요. 그립의 두께는 어느 정도 하는 것이 좋은가요?(서울시 성동구 행당 1동 김민선)

A. 모든 라켓의 그립 사이즈가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보통 4가지의 그립 사이즈가 있습니다. 그 사이즈를 호칭하는 것 역시 회사마다 다릅니다. 너무나 가는 것은 파워를 사용하기가 나쁘며 너무나 굵은 것은 예민한 기술을 사용하기가 용의하지 않습니다. 아직 체계적으로 어느 정도의 손가락 길이를 가지고 계신 분은 어느 정도 굵기의 그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를 끝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리가 끝나면 바로 제 사이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Q. 크로스 헤어핀할 때 몸을 틀고 나서 타구하나요? 아니면 그냥 정면을 보고 팔만 뻗으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손목을 쓰는 것이 나은 것인가요? 정확히 알려주세요.(경기도 화성군 봉담읍 덕우리 양미경)

A. 일단 정면을 봐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가 내가 무엇을 할 지 알 수 없게 됩니다. 팔꿈치를 완전히 뻗으면 안됩니다. 팔꿈치는 약간 구부러져 있는 상태에서 손가락과 손목을 이용해 타구해야 합니다. 스윙이 너무나 크면 상대가 알게 됩니다. 가능하면 손목사용의 폭을 최소화하면서 대각선으로 타구해야 상대의 중심을 흔들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셔틀콕을 가능하면 자신의 몸 앞쪽에 그리고 셔틀과 나 사이에는 어느정도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손목이 라켓 헤드보다 내려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각이 나오며 손목과 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Q. 주로 복식게임을 할 때 상대방 높은 클리어의 셔틀에 눈길을 빼앗기다 보니 상대 선수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가 없어 번번이 상대방 전진수비하고 있는 곳에 드롭을 하게 되어 푸시공격으로 인한 어이없는 역습으로 실점을 당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좋은 훈련방법이 있으면 소개 바랍니다.(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산동 윤종식)

A. 그것은 상대에게 밀렸기 때문입니다. 내가 상대의 공격에 밀린 상태에서 셔틀콕을 네트에 타구하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상대가 강한 공격을 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상대 둘 중의 한사람은 네트로 진입하는 것이 기본 전술입니다. 일단 상대에게 밀렸다고 생각되면 다시 클리어로 타구하는 것이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셔틀콕을 완전히 자신의 몸 앞에 놓고 타구해야 합니다. 상대가 아무리 높은 하이 클리어를 타구했다고 해도 자신이 뒤로 완전히 물러나 앞쪽에서 타구한다면 상대가 네트에 진입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항상 앞에 놓고 타구하라” 가 선생님이 시도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Q. 손목 스냅이 약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손목의 스냅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 3동 김소운)

A. 손목 스냅이 정말 약해서 약하다고 할 수 있고 혹은 라켓을 잘못 잡아서, 스윙이 잘못 되어서, 타점이 잘못 되어서 아니면 타이밍이 잘못되어서 등 여러 가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에 보면 정말 손목의 힘이 없어서 타구를 강하게 못하는 사람보다도 다른 부분이 잘못 되어서 강한 타구를 못하는 경우가 더욱 많았습니다. 만약 다른 모든 것이 정확하게 되어 있다고 하면 라켓을 가지고 하루에 약 30~40분 정도 스냅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시합 중에 상대방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제가 서브를 할 때 신중하게 하려다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유용성 선수 같은 경우에는 저보다 훨씬 길게 시간을 가지는 것을 보았는데, 서브의 시간에 대한 규정이 있는지, 그리고 만약 있다면 몇 초 정도이내 인지를 알고 싶습니다.(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김형석)

A. 서비스는 정확히 몇 초안에 넣어야한다 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그것은 주심이 결정을 하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약 7초를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끄는 것은 상관없지만 7초 이상 되었을 때 종종 심판으로부터 주의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나 시간을 오래 끌면 안됩니다. 조금 빨리 넣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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