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중국 푸저우, 하이샤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15 THAIHOT 중국오픈슈퍼시리즈프리미어에서 남자복식의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유일하게 결승전에 오른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세계랭킹11위)조는 중국의 차이비아오·홍웨이(세계랭킹 5위)조를 2-0(21:13, 21:19)로 손쉽게 격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1게임을 십여분만에 21:13으로 손쉽게 따낸 김사랑·김기정 조는 2게임 접전끝에 후반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며 21:19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사랑·김기정 조는 지난 2015 전주빅터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우승에 이어 2주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리우올림픽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4강에 오른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조는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차이비아오·홍웨이 조에게 0-2(15:21, 19:21)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고,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조는 16강에서 중국의 리준후이·루이유첸 조에게 1-2(21:18, 18:21, 21:23) 아쉽게 역전패하며 4강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여자복식 4강에 오른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조는 일본의 미사키마츠모토·아야카 타카하시 조에게 0-2(18:21, 17:21)로 패하며 아쉽게 3위를 차지했고 남자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는 중국의 첸롱에게 0-2(11:21, 17:21)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