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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2015 전주빅터코리아마스터즈’ 8강전 경기가 11월 6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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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대회 남자단식 챔피언인 이동근(요넥스) |
남자단식에서는 모두 한국 선수들이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번시드의 손완호(김천시청)은 하영웅(삼성전기)에게 2-0으로 승리를 따냈으며, 이동근(요넥스)는 크리스티조나단에게 2-1로 승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이현일(MG새마을금고)와 전혁진(동의대)도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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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연주(KGC인삼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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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배연주와 대결을 펼치게 된 선유(중국, 2번시드) |
이어 여자단식에서는 배연주(KGC인삼공사)가 김가은(범서고)에 2-0으로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배연주는 오늘 준결승전에서 2번 시드인 선유(중국)과 결승전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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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등 2개 종목에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기정(삼성전기) |
남자복식에서는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조와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조가 나란히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고성현·신백철조는 최솔규(한국체대)·김재환(원광대)조에, 김사랑·김기정조는 왕일브·장웬조에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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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합복식 준결승전에 진출한 신백철(김천시청) 채유정(삼성전기)조 |
이어 여자복식에서는 6번 시드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조를 비롯해 5번 시드의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스카이몬스)조와 고아라·유해원(이상 삼성전기)조 등 3개조가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혼합복식에서도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조, 최솔규·엄혜원(MG새마을금고)조, 김기정·신승찬조, 신백철·채유정(삼성전기)조가 준결승전에 진출, 우리 선수들끼리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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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합복식 준결승전에 진출한 최솔규(한국체대) |
이로서 한국은 남자단식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한 남자복식의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조는 1게임 중반 이용대 선수의 부상으로 경기를 기권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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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19 금 1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