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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북고 배드민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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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3.02  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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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아니지만 최선으로 극복 한다"
광명북고는 경기도 남자부를 대표하는 팀이다. 현재 최상의 전력은 아니지만 언제나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똘똘뭉친 팀이다. 광명북고는 지난 3월 김용상 감독체제에서 홍은아 감독체제로 들어섰다. 팀코치를 맡던 김재환 코치는 현재 수원시청 감독으로 부임했다. 후임으로 용인시청에서 활약하던 전종배 코치가 부임하여 광명북고를 이끌고 있다.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김동훈
정신력의 광명북고
경기도 남자부를 대표하는 광명북고. 사실 올해 광명북고의 전력은 팀 창단 후 최약의 멤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특유의 팀웍을 바탕으로 광명북고는 여름철종별대회와 전국체전에서 단체전 3위라는 썩 괜찮은 성적을 냈다. 그들만의 끈기가 만들어낸 결과다.
선수들이 노력형 선수들이 많아 절대 포기라는 걸 모른다. 특히 김태환과 김현수는 여름을 기점으로 실력이 부쩍 향상됐다. 선수들이 갈수록 자신감을 찾는 모습이다.
광명북고의 최고를 향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학교지원
광명북고는 운동부가 배드민턴부 하나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이 따른다고 한다. 학부모들의 관심도 남다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여느 학부모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의 세세한 것 하나하나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많이 하기 때문에 유대관계도 좋고 선수들이나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여자감독의 역할
광명북고는 2000년 팀 창단과 함께 김용상 감독이 부임하여 9년 동안 광명북고를 진두지휘 해왔다. 지난 3월 홍은아 감독이 부임하여 팀을 새롭게 변모시켰다. 창단 때부터 근 10년 동안을 남자감독의 지도하에 있던 광명북고.
홍은아 감독은 선수들과의 의사소통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최대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그래야 더욱더 끈끈한 팀웍이 다져진다는 것이다. 여자 감독으로서 남자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고 한다. 다정다감하게 이야기 하고 고민을 상담해 주는 정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홍감독이라면, 그 외 전술이나 훈련은 전종배 코치가 담당한다.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팀이 된다는 것이 홍감독의 생각이다.
눈여겨 볼 선수
이홍제 선수다. 이홍제는 본지 7월호에 유망주로 소개된 바 있다. 올해 1학년 선수이며 주니어대표선수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2009 ANA 일본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7세이하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남자복식에서는 문수고의 정석훈과 한조를 이뤄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남겼다. 또한 제90회 대전 전국체전에서는 포천고의 강가희(1학년)와 조를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이뤘다.
훈련
광명북고는 새벽운동으로 시작해서 타 팀보다 많은 훈련을 한다. 그 이유는 서울ㆍ경기 팀들이 다른 지방 선수들보다 체력적으로 부족하다는 홍감독의 판단 때문이다.
내년을 대비한 동계훈련은 전남 완도로 갈 예정이다. 수원시청과 조인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한다. 부족한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계획 중이라는 홍감독이다.
홍은아 감독의 생각
감독으로서의 역할은 선수들과의 교감이라고 생각하는 홍감독. 여자 감독으로서 남자감독이 챙기지 못하는 섬세한 부분들을 챙기고 있다. 최대한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면 저절로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한결 배려하는 마음이 생긴다.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아이들과 더욱더 가까워졌다는 홍감독이다. 항상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홍감독은 열정으로 지도할 때 아이들이 더욱 따라온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홍감독은 선수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자기관리라고 말한다. 자기 관리를 할 줄 아는 선수만이 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지론이다.
전종배 코치가 전술이나 훈련에서 워낙 탁월하게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기 때문에 홍감독은 아이들에게 정신적인 멘토역할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2010년은
첫 단추를 잘 꿰고 싶은 광명북고. 욕심이야 한도 끝도 없지만 봄철종별 첫 대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광명북고다. 2009년보다 더욱 강해지는 광명북고가 될 것이다. 내년에는 체력과 자신감이 배가 되어 코칭스태프와 선수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는 광명북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광명북고 2009년 성적>
2009년 제5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3위
2009년 제42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혼합복식3위(조성준)
2009년 제42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복식3위(김현수, 김태환)
2009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혼합복식3위(이홍제)
2009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단체3위
2009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복식2위(김태환, 김현수)
2009년 2009 ANA 일본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2위(U-17)(이홍제)
2009년 2009 ANA 일본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3위(U-17)(이홍제)
<선수 프로필>
김태환 180㎝ 3학년 오른손
김현수 170㎝ 3학년 오른손
오선호 180㎝ 3학년 오른손
김민기 185㎝ 2학년 오른손
한동기 173㎝ 2학년 왼손
장훈희 163㎝ 1학년 오른손
조성준 175㎝ 1학년 오른손
하병욱 171㎝ 1학년 오른손
이홍제 179㎝ 1학년 오른손
송철우 166㎝ 1학년 오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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