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가 사전경기로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오늘은 개인전 16강 경기와 8강 경기가 진행되었다.

남자일반부 경기 8강전에서는 경기도 대표 유연성·정정영조와 경북대표 고성현·신백철조가 승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 경북대표-신백철(김천시청)

▲ 경기도대표-유연성(수원시청)

유연성·정정영조는 울산대표 정의석·김덕영(MG새마을금고)조를 2-0으로 몰아세우며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고성현·신백철조는 부산대표 한상훈·이용대(삼성전기)조에게 승리를 따냈다.

▲ 부산대표 한상훈·이용대(삼성전기)

충남대표 김상수·전용현(당진시청)조와 경남대표 권이구·김성훈(밀양시청)조도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경북대표 이효정·장예나(김천시청)

이어 여자일반부에서는 경북대표 이효정·장예나(김천시청)조와 부산대표 김하나·박소리(삼성전기)조 등이 좋은 경기를 펼치며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대학부에서는 서울대표 한국체대, 전북대표 원광대, 부산대표 동의대 등 우승후보들의 승리 소식이 이어졌고, 여자대학부에서도 서울대표 한국체대, 인천대표 인천대 등이 좋은 경기를 펼치며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고등부에서는 경기대표 매원고, 경북대표 김천생명과학고, 전북대표 군산동고와 주최지인 강원도 대표 진광고가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고등부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경남대표 성지여고, 울산대표 범서고 등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내일 6일에는 개인전 준결승전과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배드민턴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