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펼쳐진 2015 SCG태국오픈그랑프리골드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혼합복식 3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일 펼쳐진 결승전에서 남자단식의 이현일(MG새마을금고-세계랭킹 18위)이 인도네시아의 이산마울라나무스토파에게 2-1(21:17, 22:24, 21:8)로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세계랭킹 7위)은 싱가포르의 리앙 샤오유를 2-0(21:11, 21:14)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지현은 지난9월에 열린 2015 빅터코리아오픈 이어 태국오픈까지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의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 조는 인도네시아의 프라빈 조던·데비수산토 조를 2-1(21:19, 17:21, 21:16)로 이기며 복식조 결성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는 중국의 후앙동핑·리인후이 조에게 1-2(22:20, 11:21, 15:21)로 아쉽게 역전패 하며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단식의 전혁진(동의대)과 여자복식의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조,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는 각각 3위를 차지하며 태국오픈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