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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배드민턴단,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정복기!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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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28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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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는 삼성전기가 접수한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정복기!

   

글·사진 김홍경 기자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소속 이용대, 김사랑, 김기정, 신승찬 선수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한국의 종합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용대 선수는 단체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영국과의 예선전 남자복식에 나선 이용대는 고성현(김천시청)과 파트너를 이뤄 영국의 캠벨마틴로버트·매츄패트릭로빈더글라스조에 2-0 으로 승리하며 팀의 준결승 진출을 결정지었다. 또한 혼합복식의 김기정·신승찬조도 2-0으로 승리 한국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또한 김사랑·김기정조도 우간다와의 예선에서 2-0으로 승리해 한국의 준결승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단체전 준결승부터 삼성전기 선수들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다. 준결승 진출을 결정지은 독일과의 8강전 마지막 경기인 남자복식에 나선 김사랑·김기정조는 홀저파비앙·케스바우어피터루드윅조에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한국의 준결승 진출을 결정지었다. 김사랑·김기정조는 준결승에서도 말레이시아 조에 승리를 따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결승에서는 삼성전기 선수들이 우승을 위한 3승 중 2개의 승리를 따냈다. 혼합복식의 김기정·신승찬조가 중국의 장웬·오우동니조에 2-1로 승리를 따내며 귀중한 첫 승을 기록했고, 남자복식에서 이용대가 고성현과 함께 장웬·왕일유조에 2-0 완승을 거두며 한국의 혼합단체전 우승을 결정지었다.

7월 10일부터 펼쳐진 개인전에서는 삼성전기 선수들이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김사랑·김기정조는 가장 치열했던 종목인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32강전에서 슬로바키아의 프리스프리모즈·턱어반조에 2-0 승리를 따낸 김사랑·김기정조는 16강에서 중국의 수주오펭·장지준조에 2-0으로 승리, 상승세를 이어간다.

이어진 8강전에서도 2-0 승리를 따낸 김사랑·김기정조. 하지만 준결승의 상대는 태국의 보딘이사라·니핏폰푸앙푸아펫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복식조 중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을 수 있는 팀이다. 하지만 김사랑·김기정조는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을 펼치며 2-0(21:13, 21:11)로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하며 결승전에 진출한다.

중국의 장웬·왕일유조와 치러진 결승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김사랑·김기정조는 결국 2-0으로 승리,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신승찬 선수는 여자복식에서 오랜 파트너인 이소희(스카이몬스)와 함께 대회 정상에 올랐다.

32강전에서 러시아조에 2-0으로 승리를 따낸 신승찬 선수는 이어진 16강전에서도 프랑스의 트란앤느·파러모리아조에 2-0으로 승리를 따내며 준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이어진 8강전에서는 태국의 찰라드찰람차야닛·무엔옹파타이마스조, 준결승전에서는 일본의 카시하라미키·카토미유키조에 승리를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의 상대는 중국의 오유동니·유시아오한조였다. 신승찬 선수가 이소희 선수와 함께 세계랭킹 10위, 상대 선수들은 세계랭킹 11위에 랭크되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신승찬·이소희조는 탁월한 네트플레이와 강력한 후위 공격을 펼치며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신승찬 선수는 매 랠리마다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 자체를 이끌어 나갔다. 신승찬 선수는 결국 중국조에 2-0으로 승리하며 여자복식 정상에 오르게 된다.

신승찬 선수는 “이제는 예전처럼 힘으로 누르는 플레이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예전보다는 노련한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한다. 상대의 빈틈을 노리고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 우리가 노력했던 부분이고 좋아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국제대회는 물론 삼성전기의 이름을 걸고 나서는 국내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혼합복식에서도 삼성전기의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삼성전기의 김기정·신승찬조는 평소 대표팀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지난 독일오픈부터 출전한 김기정·신승찬조는 차근차근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결성 후 처음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혼합복식 32강전에 나선 김기정·신승찬조는 말레이시아의 웨이취티·바운터스인드라마완산리우조에 2-0으로 승리를 따내며 대회 3관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어진 16강전에서 대만의 치린왕·티정우조에 2-0, 8강전에서 프랑스의 바스티안커사우디·파러모리아조에 2-0를 따내며 준결승전에 진출한다.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는 삼성전기 동료이자 남자복식 파트너인 김사랑과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김사랑은 화순군청의 고아라와 함께 호흡을 맞춰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김기정·신승찬조는 김기정의 날카로운 후위 공격과 중간 플레이, 신승찬의 네트플레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김사랑·고아라조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의 상대는 대만의 칭야오루·치앙카이신이었다. 대만조는 8강전에서 고성현·유해원조에 승리를 따낸 바 있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그러나 김기정·신승찬조는 대만조를 완벽하게 압도한다. 신승찬 선수는 상대의 장신을 살린 후위 공격에 대해 완벽한 수비를 펼쳤고, 김기정 선수는 코트의 빈 공간을 노린 완벽한 공격으로 점수를 따냈다. 특히 작전과 경험에서 완벽하게 앞선 김기정·신승찬조는 대만조를 2-0(21:14, 21:11)으로 몰아세우며 우승을 차지한다.

김기정 선수와 신승찬 선수는 혼합복식 우승을 통해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김사랑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이용대 선수는 남자복식 8강전에서 중국조에 아쉽게 패해 혼합단체전 우승만을 차지했지만, 이용대 선수가 팀의 리더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었기 때문에 혼합단체전에서도 중국에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의 광주 유니버시아드 정복기는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총 4명의 선수가 참가해 5개의 메달을 이뤄낸 것이다. 최고의 성적을 올린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이어 대만오픈과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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