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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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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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12.06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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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실제 경기에 나가면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저보다 실력이 못한 팀에게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흥분도 되고 그래서 게임을 망치는 수가 많은데 게임 중 안정하는 방법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가르쳐주세요. (안양시 부흥동 황민숙)

A. 어느 정도 경험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연습 때는 자기 클럽 선수를 쉽게 이겨도 실제 경기에서는 실력 발휘를 못하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가. 현재보다도 많은 훈련과 반복 연습을 하세요. 무언가에 아직 자신이 없기 때문에 경기에 위축되고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무수한 반복 훈련은 자신감을 줍니다.
나. 연습 경기를 실제 대회에서 하는 것과 같은 마음자세로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경기가 ‘전국대회 결승이다’라고 자기 최면을 걸어 그런 분위기와 심리 상태를 스스로 만들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쉽지 않으면 점심 내기나 맥주 내기, 셔틀콕 내기 등 ‘내기’를 걸고 하는 것도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 출장 친선경기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친구들과 아는 클럽 아니면 생소한 클럽을 방문해서 경기를 하세요. 한번도 해보지 않은 선수와 경기를 하면 실제 대회 때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회 전날 머리 속에서 미리 경기를 치르시기 바랍니다. 경기장 분위기, 심판, 많은 사람들, 그 속에서 경기하는 자신의 모습, 상대방, 응원하는 상대방 회원들, 나의 동료들, 그리고 끝으로 자신이 이기는 모습을 상상하세요. 이 방법도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혼이 실린, 수많은 반복 훈련입니다.



Q. 백핸드 클리어(직선 또는 대각선)와 드롭시 그립 자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안양시 동안구 홍유택)

A. 중요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백핸드 그립은 타구하는 위치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 네트 킬(푸시) - 이때는 엄지가 라켓의 한쪽 면을 완전히 받치게 됩니다.
나. 백핸드 직선 클리어, 드롭 샷(셔틀콕이 몸 측면에 있을 때) - 이때는 엄지가 준비 그립 때와 같이 라켓의 한 면을 대각선으로 받치게 됩니다.
다. 백핸드 대각선 클리어, 드롭 샷 - 이때는 엄지가 라켓의 한쪽 모서리에 위치하게 됩니다.
라. 백핸드 클리어, 드롭 샷(셔틀콕이 이미 나를 지나갔을 때, 즉 셔틀콕을 나의 몸 뒤에서 타구할 때) - 이때는 엄지가 라켓의 위쪽(라켓 그립의 네면 중 두 면은 넓고 두 면은 좁은데 좁은 면)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엄지의 위치가 바뀌어야하는 것은 손목을 사용하는 각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클리어는 반동 스윙이 있어야하고 드롭 샷은 스윙이 따라가야 합니다.



Q. 상대방이 스매시 할 경우 지금까지는 빠른 속도로 위로 올려주기만 하고 있는데 다른 대처법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상대방의 스매시를 반격할 수 있는 요령 및 연습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광주시 서구 유촌동 김풍남)

A. 상대의 스매시를 다시 올리는 것은 다시 상대방의 공격을 허락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반격은 상대 선수의 앞사람과 뒷사람 사이로 네트를 타고 들어가는 중간 드라이브나 상대의 뒤쪽으로 강하게 드라이브로 맞받아 치는 것입니다. 아니면 네트에 놓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위할 것은 대각선 드라이브를 할 때입니다. 대각선 드라이브를 할 때 뜨거나 정확하지 않으면 오히려 상대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주게됩니다. 직선 드라이브를 좀더 사용하고 완전한 기회에 대각선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 방법은 벽치기입니다. 처음에는 배드민턴 라켓을 가지고 벽치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몇 개월을 하고 나시면 타이밍, 반응 속도, 파워 등이 향상될 것입니다. 그후에 스쿼시 라켓을 가지고 벽치기를 하시면 상대 스매시 방어에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Q. 배드민턴이 언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부산시 동구 수정3동 현우범)

A. 1988년에 시범 종목이었고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정식종목이 되었습니다.
Q. 스매싱을 한 경우 셔틀콕이 깨져서 깃털은 상대편으로 넘어가고 셔틀콕의 아랫 부분은 우리 편에 떨어진 경우 어느 쪽에 점수를 주어야 하나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배서준)

A. 그것은 렛으로 경기를 다시 하게 됩니다(즉 무효입니다).



Q. 보통 남자복식 대형하면 수비 시에는 나란히 서기와 공격 시에는 앞뒤로 서기의 대형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시합 장면을 보면 수시로 대형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뒤에 있는 동료가 앞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과 앞 사람이 뒤로 나갈 수 있는 상황 등에 대하여 말씀해 주세요.(경남 함양군 수동면 장성심)

A. 잘 보셨습니다. 복식 상황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가. 공격적인 상황 - 내가 앞에 있을 때 뒤에 있는 나의 파트너가 전혀 문제없이 공격할 수 있는 상황(셔틀콕이 중앙으로 떴을 때) 이때 나는 뒤는 걱정하지 않고 앞쪽만 집중적으로 준비합니다.
나. 공격적인 상황에서 위험한 상황 - 셔틀콕이 뒤로 뜨기는 떴는데 나의 파트너가 곤란한 상황에 있을 때(셔틀콕이 한쪽 구석으로 깊이 가거나 내 파트너가 오른쪽에서 다시 왼쪽으로 깊이 이동하는 상황) 이때 나는 나의 포지션을 약간 뒤쪽으로 이동하고 앞 두 쪽과 현재 내 파트너가 있는 반대쪽 뒤 코너까지 준비를 합니다. 즉 곤란에 빠진 나의 파트너를 돕기 위해 3면을 커버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가 다시 내 파트너의 반대쪽으로 셔틀콕을 올리면 이때는 내가 뒤로 나가고 파트너는 앞쪽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다. 내가 뒤에 있고 내 파트너가 앞에 있을 때 - 만약 내 파트너가 네트 중앙 부위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면 난 뒤 센터에서 뒤 양쪽만을 준비합니다.
라. 하지만 만약 내 파트너가 네트의 한쪽 깊이 이동하면서 공격을 하면 난 나의 포지션을 약간 앞으로 옮기고 뒤쪽 두 코너와 현재 내 파트너가 있는 코너의 반대쪽 코너까지 준비를 합니다. 이때 상대가 나의 파트너 반대쪽 코너로 셔틀콕을 타구하면 내가 들어가서 그것을 처리하고 나의 파트너는 뒤쪽을 맡게 됩니다. 즉 포인트는 내 파트너가 어떤 상황에 있느냐에 따라 나는 단 두 코너만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세 코너를 커버해 파트너를 돕게 되는 것입니다. 내 파트너가 어떤 상황이냐, 내 포지션을 어디에 두느냐, 지금 이것을 내가 가야 하는지 아니면 파트너에게 맡겨야 하는지 등에 대한 판단은 두 사람이 많은 시간 호흡을 같이하며 훈련을 해야합니다.



Q. 포핸드 백핸드 스트로크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어떻게 연습해야 하나요? 효율적인 폼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요.(강원도 인제군 북면 고원용)

A.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질문이 너무나 광범위합니다. 제 사이트(www.liba.co.kr) 에 오셔서 기술의 장에서 한번 보시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세부적으로 질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족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Q. 어떤 연습을 해야 페인트 동작이 잘 되나요? 많은 연습과 경력이 되어야만 가능한 것인지요? 아니면 연습을 통해서도 가능한지요? 속임이 2번, 3번, 4번 이렇던데요. 페인트 동작에 대해서 꼭 알려주세요.(서울 마포구 염리동 남창섭)

A. 연습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셔틀콕을 몸 앞에 놓고 타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속임수 타법에 50%는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 셔틀콕이 맞는 순간 변화를 줍니다. 즉 나의 몸 모든 것은 직선으로 준비하고 최종 순간에 셔틀콕은 대각으로 타구하지요. 나의 몸 모든 것은 직선으로 준비하고 마지막 순간 바로 전에 상대에게 대각으로 타구하는 것처럼 하고 최종적으로는 직선으로 타구합니다. 이것은 아주 고단수의 속임수 타법입니다. 이러한 기술이 가능하려면 셔틀콕을 미리 잡았다가 타구하는 것과 몸 앞에서 타구하는 것, 그리고 강한 손목의 힘이 필요합니다. 확실한 것은 원리를 이해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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