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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강우겸! 전역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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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3.02  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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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소속팀 : 삼성전기
생년월일 : 1984년 6월 25일
신장 : 187㎝
사용손 : 오른손
주종목 : 단식
출신학교 : 강경중앙초-강경중-논산공고



<주요수상경력>
2005년 2005 대교눈높이 슈퍼시리즈 남자단식1위
2006년 2006 전국봄철실업리그전 남자일반부1위
2006년 제49회 전국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 단체2위
2007년 전국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 단체3위
2007년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단체2위
2008년 2008 전국봄철리그전 단체2위
2008년 2008 전국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 단체1위
2008년 2008 전국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 단체1위
2009년 2009 전국봄철리그전 단체1위
2009년 2009 전국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 단체1위
2009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단체2위









"몸과 마음이 업그레이드 됐죠"
국군체육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현 소속팀 삼성전기로 다시 돌아온 강우겸 선수.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는 그는 아직까지 군기가 바짝 들어있는 모습이었다. 이제는 군인이 아닌 삼성전기의 선수로서 다시 돌아온 강우겸 선수는 업그레이드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의지가 뚜렷해 보였다. 정신력까지 무장되어 다시 돌아온 강우겸 선수를 만나보았다.
Q. 전역을 축하한다. 소감은 어떠한가?
A. 축하해 줘서 고맙다. 일단 짐을 덜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탈 없이 무사히 전역을 하게 된 것 자체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주장까지 맡으며 2년 동안 열심히 운동했다. 그래서 더욱더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국군체육부대 윤중오 감독님이 군 생활동안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윤감독님이 전역과 함께 "성실하게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해주셨다. 앞으로도 성실을 기반으로 열심히 운동에 전념할 것이다.

Q. 국군체육부대에서 얻은 것이 있다면?
A.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근본이 규칙적인 생활이지만 군생활은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체계와 조금 다르다. 위계질서도 사회와는 느낌이 다르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만이 알거라고 생각된다(웃음). 시쳇말로 `국군체육부대를 나오면 2년은 그냥 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고된 훈련이 반복된다는 말이다. 체력적으로 많이 좋아진 것을 느낀다. 이런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국군체육부대에서 있으면서 배드민턴 외에 타종목 선수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Q. 바뀐 환경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방법은?
A.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성실히 운동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국군체육부대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삼성전기 시스템에 녹아들어가는 것이 우선과제인 것 같다.


Q. 운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인가?
A. 군입대하기 직전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국군체육부대에 들어가서 운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자신만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수경력과 실기테스트, 체력테스트를 모두 통화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다. 국군체육부대에서의 선수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은 그 힘든 시기를 거치고 앞을 향해서만 내달릴 때다.


Q. 좌우명이 있다면?
A. 좌우명이라고 하기 보다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항상 말씀하시길 "남에게 폐 끼치는 사람이 되지 말아라"하고 자주 말씀하셨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남에게 폐 끼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또한 인간관계를 함부로 여기지 않는 사람이 되려 한다.


Q. 개선해야 할 부분은?
A. 군복무도 무사히 마쳤고, 나이가 들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된 느낌이다. 그러나 고질적인 체력문제가 아직도 남아 있다. 이로 인해 경기 후반부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질 때가 많다. 웨이트와 체계적인 보완 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려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순발력도 개선해서 큰 키를 이용한 공격력과 순발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가지고 싶다.


Q. 내년도 목표는?
A. 아무래도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컨디션을 꾸준히 유지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고 싶다. 개인적으로 전국체전에서 준우승만 3번을 했다. 이제는 우승의 꿈을 다부지게 키우고 싶다(웃음). 항상 열심히 한다면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모든 대회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겠지만, 열심히 하는 선수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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