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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레슨
2001년 5월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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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10.25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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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이클리어, 드롭 등 타구는 잘 되는 편입니다. 그런데 스텝이 너무 어렵고 강사들마다 강습하는 것이 서로 틀려서 혼선이 되고 있습니다. 레슨을 받을 여유는 안되고 답답한 나머지 질문을 보냅니다. 기본 스텝 위치와 방향 등을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대구시 달성군 이경미)

A. 클리어, 드롭 스매시의 기본 스텝은 같습니다. 기본 스텝 외에 응용 스텝이 있습니다만, 기본 스텝을 알면 자연스럽게 응용 스텝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 스텝은 배드민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스텝입니다. 이 스텝을 모르고 배드민턴을 한다는 자체가 인정이 안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아래의 기본 스텝은 오른손잡이를 대상으로 한 스텝입니다.
1. 역시 가장 중요한 스텝은 스타트 스텝이다. 상대가 타구를 하면 양발이 동시에 지면에 떨어진다. 이렇게 지면에 떨어졌을 때는 이미 셔틀콕이 상대의 라켓을 떠난 상태이다. 때문에 어느 쪽을 향해 몸이 나가야 할 지 알게 된다. 즉 상대가 어느 쪽으로 셔틀콕을 타구했는지를 확인하는 스텝이 바로 스타트 스텝이다.
2. 양발이 동시에 착지를 한 다음 셔틀콕이 간 쪽으로 몸 전체를 밀면서 왼발로 착지한다. 이 왼발 착지 스텝은 셔틀콕이 간 쪽으로 몸의 각도를 바꾸는 스텝이다. 이때 오른발은 허공에 있어야 한다.
3. 왼발이 착지한 다음 다시 오른발이 셔틀콕 낙하지점에 착지를 한다. 이것은 셔틀콕을 타구 하기 바로 전 동작이다. 이 세 번째 스텝으로 셔틀콕을 타구 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 것이다. 이때 왼발은 허공에 있어야 한다.
4. 오른발로 타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내고 타구를 한다. 이때 타구하는 순간 오른발로 몸을 차면서 왼발로 착지를 한다. 즉 타구와 오른발에서 다시 왼발로 발이 바뀌어 착지하는 것이 동시에 일어나야 스피드, 파워, 타이밍 그리고 밸런스가 맞게 된다.
5. 왼발이 타구와 동시에 착지를 하고 난 다음 다시 오른발, 왼발 그리고 양발이 떨어지면서 준비를 한다. 이것이 클리어와 드롭샷의 기본 스텝이고 스매시는 타구와 동시에 왼발이 착지하고 오른발 그 다음 왼발을 생략하고 바로 양발로 착지하면서 다음 공격을 준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스매시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스텝 수가 당연히 짧아져야 한다.



Q. 점프 스매시 타점과 타구 각도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번 네트에 걸립니다. 점프 스매시 방법과 스텝, 트레이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서울시 은평구 김우정)

A. 어떤 점프 스매시를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짐작에는 두 발이 동시에 떴다가 스매시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동호인께서는 모르는 예비 스텝이 있습니다. 이 스텝을 한 연후에 점프를 해야 타이밍이 맞습니다. 이 예비 스텝 없이는 정확한 점프 스매시를 할 수 없습니다. 예비 스텝이라 함은 준비하고 있다가 셔틀콕이 오면 양발을 동시에 한 번 내지 두 번(공의 속도와 높이에 따라) 같이 움직여주는 것입니다. 이때 아주 짧게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이 스텝을 한 이후에 점프를 하면 타이밍이 잘 맞아 들어갈 것입니다.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조 운동은 줄넘기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줄넘기도 두 번 넘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에 점프 스매시를 위한 트레이닝이 있는데 이것은 시범 없이 지면에 설명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리바 선데이 특별훈련’에 참가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Q. 배드민턴을 치다보면 특히 관절(팔꿈치) 부분에 엘보현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물론 오래 치다보면 그런 현상이 나올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엘보로 고생을 합니다. 이런 원인이 셔틀콕 타구시 자세가 안좋은 것인지, 아니면 실전에 들어가기 전 트레이닝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제주도 서귀포시 김 진)

A. 배드민턴 동호인의 팔꿈치 부상의 약 90%는 백핸드를 잘못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즉 백핸드를 타구할 때 셔틀콕이 맞는 순간에는 절대로 팔꿈치가 펴져서는 안됩니다. 팔꿈치가 반드시 약간 구부러져 있는 상태로 셔틀콕이 타구되어야 합니다. 만약 팔꿈치를 완전히 펴면 그 충격으로 팔꿈치를 다칠 확률이 약 80% 정도 됩니다. 꼭 기억하시고 실행해 주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Q. 배드민턴 라켓의 스트링을 새로 교체해야 하는데, 일반 동호인들도 혼자서 교체가 가능한 지 알고 싶습니다. 스트링 매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싶습니다.(경기도 안성시 이옥선)

A. 혼자서 교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스트링 머신을 사용하지 않고 손과 송곳으로 교체를 했을 때 라켓에 손상이 가고 줄을 타이트하게 맬 수 없게 됩니다. 만약 스트링 머신을 이용해 혼자서 줄 매는 법을 배우시겠다면 그것은 체육사에 가서 현장에서 보고 실습을 해야 가능합니다. 지면으로 그것을 이야기하기에는 죄송하지만 아주 어렵고 이해하기는 더욱더 어렵습니다. 가까운 배드민턴 용품점에 들러 부탁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Q. 몸 정면으로 오는 셔틀콕을 처리하지 못해 점수를 내주곤 합니다. 셔틀콕을 잘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강원도 원주시 최수하)

A.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몸을 신속히 움직여 처리하는 방법 그리고 그립을 신속히 바꾸어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선수들 역시도 몸으로 빠르게 오는 공격은 처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상대방의 몸 중앙으로의 공격에 대비해 항상 상체를 낮추고 라켓을 몸 정중앙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공인된 셔틀콕이 따로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 공인된 셔틀콕과 안된 셔틀콕의 차이는 무엇이고 공인된 셔틀콕을 시중에서 구입은 어떻게 하는지요.(경기도 성남시 정성모)

A. 공인된 셔틀콕은 따로 있습니다. 공인은 대한배드민턴협회(또는 각 나라 배드민턴협회)에서 할 수도 있고, 아시아배드민턴협회 또는 국제배드민턴연맹에서 할 수 있습니다. 공인이 된 셔틀콕은 공인된 그 지역 공식 경기구로 사용이 됩니다. 공인된 셔틀콕과 공인되지 않은 셔틀콕의 차이는 공인을 받고 안 받고의 차이입니다. 공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공인 받은 것보다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공인이 되지 않은 셔틀콕도 공인을 요청해 그 기준을 통과하면 얼마든지 공인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02-422-6173)에 연락하시면 어느 것이 공인을 받았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인구의 대부분은 배드민턴 용품점에서 구입이 가능할 것입니다.



Q. 서브권자가 서비스를 하려고 시도하는데 셔틀콕을 바닥에 떨어뜨렸을 경우, 아웃인지 아니면 셔틀콕을 주워 다시 서비스를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서울시 강남구 윤창호)

A. 이것은 맞지 않습니다. 일단 서비스 자세를 취한 후에 셔틀콕을 떨어뜨렸다면 라켓이나 몸에 셔틀콕이 맞지 않았더라도 반칙으로 처리됩니다. 하지만 서비스 자세를 취하기 전에 셔틀콕을 떨어뜨렸다면 이것은 다시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다. 즉 셔틀콕을 주어 서비스하려고 가는 중 셔틀콕을 떨어뜨렸다면 이것은 반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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