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 조

5월 13일 중국 동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5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한국선수단은 인도를 4-1로 이기며 조2위로 8강에 안착했다.

1경기에서는 남자복식의 김사랑·김기정 조가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를 대신해 출전하여 2-0(21:10, 21:19)로 먼저 1승을 챙겼다. 2경기에서는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가 1-2(20:22, 21:17, 13:21)로 아쉽게 역전패했으나 3경기 남자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와 4경기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 조가 각각 2-1로 이기며 스코어 2-1을 만들었고 마지막 혼합복식의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가 2-0(21:12, 22:20)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 조

또한 이날 8강 대진 조추첨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1차전에서 패한 말레이시아를 8강전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8강전은 14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