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살며시 느껴지는 3월의 중순. 긴 겨울을 지나 찾아온 따스한 봄바람을 어디서나 느낄 수 있는 봄이 오는 것이 느껴진다. 다시 시작된 새 학기와 15년 푸릇한 신입생들로 인해 새롭게 변신한 동아리들을 소개하고 싶어 이곳저곳에서 문의가 이어졌지만 올해 처음으로 동아리 취재를 진행한 곳은 배재대학교에 ‘리턴즈’. UBCA 신입 동아리인 만큼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은 남달라보였다.

 

배재대학교 배드민턴동아리 리턴즈는 체육학부학생들 안에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학우들이 만든 동아리로 수업시간 내에 채울 수 없는 배드민턴에 만족도를 동아리 활동시간을 만들어 부족한 재미를 채워나가는 동아리다.

 

체육학부인만큼 운동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높아 신생동아리이긴 하지만 그들에 실력향상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고 말한다. 이번 4월에 진행하는 제6회 빅터컵 UBCA챔피언십을 첫 출전으로 앞으로 진행될 교류전 및 대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는 임원진들에 모습에 배드민턴 동아리대회 경쟁구도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 예상된다.

 

* 동아리명 : 리턴즈
* 동아리좌우명 : 1등이 되어라. 2등은 패배다
* 현재회원수 : 40명
* 운동시간 : 월, 수 7시~9시
* 대회실적 : 동아리활동으로서는 아직까지 학교 내에서만 배드민턴을 하고 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어 대회에 대한 실적은 없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배드민턴 대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UBCA에 등록을 하고 이번에 첫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작년에 대전생활대축제에서 3위에 입상하였고 충청대학배 시합에서 여복우승을 우승한 기록이 있다.
* 동아리올해목표 :대전에 있는 배드민턴 동아리를 돌아다니며 교류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올해 대학시합이 있는 곳을 돌아다니며 성적을 내면서 배재대학교 이름을 알리고 싶다. 선, 후배간에도 적절한 경쟁을 통해 동기를 유발하고, 항상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드는 것이 올해에 세운 계획이자 목표이다.

글·사진 UBCA 김성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