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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초등부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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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7  13: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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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땀과 열정이 가득한 ‘2015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초등부 경기가 고인돌유적과 고창읍성으로 유명한 전라북고 고창에서 열리고 있다. 3월 27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는 초등부 결승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김천부곡초와 능허대초가 대결을 펼쳤다.

   
 
   
 
   
 
   
 
   
 
1단식에서는 김천부곡초의 권민찬이 능허대초의 임지웅을 상대로 2-1로 역전승을 따내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2단식에서 능허대초의 윤보가 김천부곡초의 정민우를 2-0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복식은 접전이었다. 김천부곡초의 권민찬·정민우조가 1게임을 따냈지만, 2게임에서 능허대초의 조형민·윤범조가 가져오며 승부를 3게임으로 미뤘다. 결국 권민찬·정민우조는 3게임 중반부터 강한 공격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따냈다.

   
 
   
 
4복식에서는 능허대초의 조형민·윤범조와 김천부곡초의 송기원·김민영조가 대결을 펼쳤다. 능허대초의 조형민·윤범조는 송기원·김민영조를 상대로 2-0 완승을 따냈고,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승부가 갈린 5단식에서는 김천부곡초의 김민영과 능허대초의 윤범이 대결을 펼쳤다. 김천동부초의 김민영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풋워크를 살린 날카로운 코스 공략으로 윤범을 괴롭혔다. 1게임을 따낸 김민영은 2게임 중반 상대에게 리드를 내줬지만 결국 역전에 성공, 김천부곡초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김천부곡초의 강지예 코치는 “경북에서 오랫동안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이번 우승을 통해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권민찬 선수는 “최우수선수상보다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서 따낸 우승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열심히 가르쳐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멀리서 응원을 와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부곡초의 정민우는 준결승전에서 발톱이 빠지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투혼을 발휘 1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자초등부에서는 완월초와 안남초가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1단식에서는 완월초의 양영은이 승리를 따냈다. 양영은은 안남초의 장은화를 상대로 1게임을 선취하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2게임에서 장은화가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3게임에서 양영은이 170cm의 장신을 살린 타점 높은 공격으로 점수를 따내며 우승을 향한 중요한 승부인 1단식을 쟁취했다.

2단식에서도 완월초의 김유정이 승리를 따냈다. 김유정은 안남초의 김애린을 상대로 빠른 풋워크와 정교한 스트로크를 구사하며 2-1로 승리, 귀중한 2승째를 챙겼다.

   
 
   
 
3복식에서는 완월초의 고아진·배수연조와 안남초의 서혜란·장은화조가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초반부터 접전이었다. 1게임을 선취한 고아진·배수연조는 2게임 중반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추격을 허용하며 결국 2게임을 서혜란·장은화조에게 내주고 말았다. 서혜란·장은화조는 3게임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고 결국 3복식에서 승리, 안남초는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4복식에서는 완월초의 양영은·김유정조와 안남초의 김애린·김서현조가 대결을 펼쳤다. 완월초의 양영은·김유정조는 지난 원천배초등학교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양영은·김유정조는 경기내내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1게임을 17:5로 선취했으며 2게임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완월초는 지난 원천배초등학교배드민턴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완월초 박문숙 코치는 “어려운 상대를 만났지만 최선을 다한 덕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마무리를 확실하게 지어주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지만, 열심히 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소년체전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이어 1단식과 4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우승에 큰 기여를 한 양영은 선수는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차지한 우승이라 더 기쁘다. 올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월초의 박문숙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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