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우승, 2014 배드민턴코리안리그 파이널즈 여자일반부 우승 등 뛰어난 성적으로 한해를 마무리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이 2014년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2015년 첫 번째 훈련인 동계훈련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가졌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복합체육관과 애향운동장 등 제주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MG새마을금고는 백종현 감독을 비롯해, 박성배 코치, 이석호 코치 등 지도자들과 임종우, 최영우, 한토성, 황유미, 정미진 등 기존 선수들과 김민기, 강지욱, 이상준, 김문희, 안지현 등 신입 선수들이 동계 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백석대학교 선수단과 천안 월봉고 최성혁 선수가 함께 했다.

오전에는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전술을 다듬기 위해 연습경기와 스트로크 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체력훈련 위주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선수들은 힘든 일정에도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즐거운 모습으로 훈련에 임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은 이번 동계 훈련을 통해 체력과 경기력을 단련했으며, 3월 에 열리게 되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그 결과를 증명하게 된다.

흔히 동계훈련은 그 해를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시작이라고 한다. 동계 훈련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체력이 뛰어나야 집중력이 생기고, 집중력이 있어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으로 동계훈련을 마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이 2015년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