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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장애인청소년배드민턴교실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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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11  09: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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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청소년들을 위해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가 준비한 작은 선물 ‘겨울방학특강 장애인청소년배드민턴교실’이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벌써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매주 월, 수, 금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회가 주최와 주관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뜻 깊은 점은 바로 수원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행사라는 것이다.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 소속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가해 선생님으로서 그리고 자녀를 가진 부모로서 장애인 청소년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가르치고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또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조금씩 기부를 해서 행사를 진행하는 비용을 마련했고, KBB스포츠가 참가 학생들을 위한 라켓과 셔틀콕을 지원하는 등 많은 이들이 이번 행사와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배드민턴 선수들과 지도자가 함께 학생들을 지도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 장월옥 회장은 “매년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너무 즐겁고 설레다. 장애인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방학을 하게 되면 체육활동을 할 여건이 부족해서 고민이 많다고 한다.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드민턴도 배우고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6년째를 맞은 만큼 이제는 아이들의 실력도 아주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 행사는 아이들을 돕는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을 통해 우리가 더 배우고 얻어가는 행사이다. 더 많은 이들이 참가해서 더욱 뜻 깊은 행사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주연 학생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들이 체육 활동을 즐길 만한 장소가 부족해서 어려움이 많다.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에서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이 시의 지원을 받아서 수영과 스케이트를 배우고 있는데, 배드민턴을 너무 재미있어 한다. 특히 선생님들과 일대일로 배두은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활동적인 것들을 아주 좋아한다. 아이들이 더 좋아해서 참석률도 높다. 또 봉사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진심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셔서 더 즐거운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욱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즐겁게 웃으며 배드민턴을 즐겼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배드민턴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앞으로 더 오랜 시간동안 장애인청소년배드민턴교실이 장애인 청소년들과 함께 하길 기원한다.

글·사진 이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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