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가 2015년 봄과 여름 시즌을 공략한 신제품 의류와 용품들을 홍보하기 위한 2015 S/S 카탈로그 제작에 들어갔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지난 12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특별한 모델들과 함께 홍보용 사진 촬영을 가졌다.

오늘 촬영을 함께한 모델들은 바로 한국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들이다. 수원시청의 유연성 선수와 삼성전기의 김사랑 선수, 김기정 선수, 김하나 선수, 김천시청의 고성현 선수, 손완호 선수, 신백철 선수, KGC인삼공사의 배연주 선수와 MG새마을금고의 성지현 선수가 이날 촬영에 함께 했다.

수많은 팬들 앞에서 세계 최고의 경기를 펼치는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촬영장에서는 모두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모든 선수들이 배드민턴의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사진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늘 촬영에 참가한 유연성 선수는 “2015년 빅터 카달록 촬영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새로운 경험을 팀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되어 재미있는 부분도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대표팀 후원사인 빅터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G새마을금고의 성지현 선수는 “세계적인 배드민턴 브랜드인 빅터의 신제품 촬영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 메이크업을 처음 해보기 때문에 좀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모델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사진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삼성전기 김하나 선수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는 것 같다. 촬영에 들어가면 모두 나만 보게 되는 것들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함께 웃으며 촬영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빅터의 2015 S/S 컬렉션은 3월 공개되며 카탈로그를 통해 빅터의 신제품과 함께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멋진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
촬영협조 빅터IND(www.victoti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