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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파이널즈 여자 일반부 결승전MG새마을금고, 강호 삼성전기 제치고 창단 첫 우승 차지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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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6  15: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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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정상에 오른 MG새마을금고 선수단

한국 최정상의 배드민턴 팀을 가리는 ‘2014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파이널즈여자 일반부 결승전이 오늘 경기도 오산시 오산시민회관에서 펼쳐졌다.

   
▲ 황유미·김민경(MG새마을금고)조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한 MG새마을금고와 화순군청에게 2-1로 승리한 삼성전기가 한국 정상의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 김하나·신승찬(삼성전기)조
 
정상을 향한 첫 번째 승부인 1복식에서는 MG새마을금고의 맏언니 복식조 황유미·김민경조와 삼성전기를 대표하는 복식조인 김하나·신승찬조의 자존심 대결로 펼쳐졌다. 이번 대결은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1게임은 삼성전기가 따냈다. 김하나의 날카로운 네트플레이와 신승찬의 강력한 후위 공격이 조화를 이루며 1게임을 압도했다. 그러나 MG새마을금고의 황유미·김민경조의 노련한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2게임을 따냈고,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며 3게임마저 따내 귀중한 첫 승리를 신고했다.
 
   
▲ 황혜연(삼성전기)
 
이어진 2단식에서는 MG새마을금고의 성지현과 삼성전기의 황혜연이 맞대결을 펼쳤다. 성지현은 한국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1게임을 따냈다. 하지만 2게임부터 황혜연의 탁월한 경기운영능력이 빛났다. 황혜연은 안정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으로 2, 3게임을 내리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성지현(MG새마을금고)
 
승부가 갈린 3복식에서는 MG새마을금고의 엄혜원·이장미조와 삼성전기의 박소리·채유정조가 대결을 펼쳤다.
 
   
엄혜원·이장미(MG새마을금고)조
 
1게임에서는 MG새마을금고의 엄혜원이 경기운영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장미의 강한 공격이 조화를 이뤘다. 결국 MG새마을금고가 17:151게임을 선취했다. 이어진 2게임에서도 최고의 경기를 펼친 엄혜원·이장미조가 승리를 따내며 MG새마을금고가 ‘2014 배드민턴 코리안리그의 챔피언에 등극했다.
 
   
 ▲ 박소리·채유정(삼성전기)조
 
MG새마을금고의 백종현 감독은 이번 우승은 모두 선수들의 공이다. 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 모두 준우승에 그쳐 선수들이 우승에 목말라 있었다. 이번 배드민턴 코리안리그를 위해 힘든 훈련을 견뎌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의 주장 황유미 선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창단 후 첫 우승이고, 또한 초대 챔피언이기 때문에 이번 우승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고, 3복식에서 승리를 따낸 이장미 선수는 혜원이 언니가 경기를 잘 이끌어줘서 평소처럼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팀의 우승에 보탬이 되었다는 사실이 기쁘다.”라고 고감을 전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의 엄혜원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엄혜원 선수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다. 이번 우승이 창단 1년만에 거둔 첫 우승이라 그 의미가 각별한 것 같다.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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