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 ‘제3회 전국민참여 독도사랑 배드민턴대회’가 독도의 날인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독도사랑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서울특별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주)빅터IND, KBB스포츠, 땅땅치킨, 에이스스팟, RNS가 대회의 협찬을 맡았다.

25일 열린 개회식에는 전국독도사랑배드민턴연합회 김훈 회장과 대한배드민턴협회 신계륜 회장을 비롯해 빅터IND 서윤영 대표, KBB스포츠 옥영달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국가대표 유연성 선수가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장인 김훈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우리의 땅 독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며 전국 300만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독도 영유권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서로 다른 곳에서 이 대회를 통해 모인만큼 서로 이해하고 친목을 돈독이 하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아무 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배드민턴협회 신계륜 회장은 “이런 뜻 깊은 대회가 한 개인의 의지로서 시작된 점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배드민턴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종목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민 건강과 사회체육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독도사랑배드민턴대회에 뜻을 같이 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참가한 선수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수 많은 동호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연령과 급수에 맞춰 즐거운 대회가 되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이 대회를 통해 독도에 대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늘어나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