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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이현일, 성지현 아시아 배드민턴의 중심에 서다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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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15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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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 이현일이 출전했다. 이어 여자단체전에는 성지현이 출전했다. 이현일은 남자 단체전의 우승을 위해 4년 연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며, 성지현은 여자 단체전의 당당한 1번 단식 주자로 경기에 나섰다.

   
 
이현일은 중요한 순간마다 최고의 경기를 펼치며 한국 남자 선수단의 구세주가 되었다. 16강전 경기에서 인도의 파루팔리카시얍에게 2-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어진 8강전에서도 일본의 우에다타쿠마를 2-1로 누르며 준결승 진출을 결정지은 것도 이현일이었다.

대만과의 준결승전에서는 이현일이 출전하지 않았지만, 중국과의 결승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가오후안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한국의 금메달을 결정지은 것도 이현일이었다. 한국 남자 단체전의 금메달은 이현일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현일에서 끝났다. 이현일은 단체전 경기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었다.

   
 
성지현 또한 여자단체전에서 1번 단식에 나서 한국의 은메달 획득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성지현은 8강전 경기에서 대만의 타이츠잉을 2-0으로 누르며 한국의 준결승 진출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준결승에서 인도의 사이나네할(세계랭킹 7위)에게 1-2로 패하긴 했지만 경기의 내용 자체는 좋았다. 성지현은 날카로운 드롭샷과 안정적인 수비로 상대를 괴롭히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물했다.

결승전에서도 1번 단식에 나선 성지현은 중국의 리수에리(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1게임을 선취했다. 이어진 2, 3게임을 내주며 패하긴 했지만, 성지현은 한국 여자단식의 자존심으로 경기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성지현을 연호했으며,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성지현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이재경 단장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MG새마을금고 인천지역의 임직원들이 경기장을 매일 방문해 MG새마을금고를 대표하는 선수인 이현일과 성지현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현일 선수는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12년 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어 영광이다.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나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의 선수로서 좋은 경기를 펼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 선수단은 10월 2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펼쳐지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세계 최고의 배드민턴 명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MG새마을금고의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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