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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선수단 가을철의 제왕이 되다!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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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1  1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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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남자 선수단이 창단 후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 남자 선수단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14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수원시청을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창단 후 첫 단체전 우승으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여자 선수단도 결승전에 오르며 남녀동반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하지만 개인전에서 이장미가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엄혜원과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

   
 
MG새마을금고 남자 선수단은 18일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고양시청에 승리했다. 1단식에 나선 박성민이 고양시청의 하영식에 아쉽게 패했지만, 2단식의 임종우가 승리하면서 동률을 만들었다.

하지만 3복식에서 최영우·한토성조가 고양시청의 정정영·신희광조에 패하며 승기가 고양시청으로 넘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이어진 4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에이스 복식조인 정의석·김덕영조가 김인우·현성욱조에 승리하면서 승부를 5단식으로 미뤘다.

이어진 5단식에서 최영우가 고양시청의 맏형 김인우를 누르고 승리하면서 MG새마을금고의 8강행을 결정지었다.

가장 힘들었던 승부는 고양시청과의 대결이었다. MG새마을금고는 8강전에서 당진시청을, 준결승에서 김천시청을 각각 3-0으로 누르고 결승전행을 확정지었다.

맏형인 이현일과 임종우, 최영우 등 단식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정의석·김덕영조 또한 경험이 풍부한 당진시청의 최호진·강명원조와 빠른 스피드와 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엄지관·권이구조에 승리를 따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결승전의 상대는 수원시청이었다. 수원시청은 준결승전에서 요넥스와 접전을 펼친 끝에 3-2로 역전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MG새마을금고의 단체전 우승을 위한 첫 발자욱은 최영우가 내딛었다. 최영우는 1단식에서 수원시청의 이철호를 2-1로 누르고 귀중한 첫 승을 따냈다.

이어진 2단식은 MG새마을금고의 수호신 이현일이 나섰다. 이현일은 김동헌을 상대로 한 수위의 플레이를 펼쳤고 결국 2-0으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리를 팀에 선물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복식에서 정의석·김덕영조는 풍부한 경험의 김대성·황지만조를 상대로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고, 결국 2-1로 승리하며 MG새마을금고의 감격적인 창단 첫 우승을 결정지었다.

   
 
MG새마을금고 여자 선수단도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좋은 경기를 펼쳤다. MG새마을금고 여자 선수단은 8강전에서 부전승을 거뒀으며, 8강전에서 포천시청을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삼성전기와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MG새마을금고의 이장미는 삼성전기의 황혜연을 2-0으로 눌렀으며, 이어진 2단식에서도 김영미가 삼성전기의 강해원을 2-1로 누르는 등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이어진 3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맏언니인 황유미·김민경조가 삼성전기의 채유정·이선민조에 2-1로 승리하면서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의 상대는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김천시청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단식에 나선 이장미는 KGC인삼공사의 이민지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향한 귀중한 첫 승을 챙겼다. 하지만 2단식에서 김영미가 아쉽게 패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3복식에 나선 황유미·김민경조가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KGC인삼공사의 김슬비·이민지조를 2-0으로 몰아세우며 MG새마을금고가 우위에 섰다.

   
4복식에 나선 엄혜원·이장미조가 KGC인삼공사의 유현영·이세랑조를 1게임에서 15:2로 누르며 MG새마을금고의 우승이 결정되는 듯 했다. 하지만 엄혜원·이장미조가 2게임과 3게임을 내리 내주며 아쉽게 패하며 승부는 5단식으로 미뤄졌다.

5단식에 나선 MG새마을금고의 정미진은 윤한나를 상대로 1게임을 선취하며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2게임과 3게임을 아쉽게 내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이장미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장미는 삼성전기의 황혜연과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풍부한 경험의 황혜연을 상대로 이장미는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으며 2-0으로 승리, 여자단식 챔피언이 되었다.

이어 펼쳐진 여자복식에서도 엄혜원과 호흡을 맞춘 이장미는 팀 선배인 황유미·김민경조에 2-1로 승리하며 대회 정상에 오르며 개인전 2관왕을 차지했다.

24일 결승전이 펼쳐진 다음 날은 이장미 선수의 생일이기도 해 가장 큰 생일 선물이 되었다.

MG새마을금고 선수단은 이번 우승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그것은 바로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한국 최고의 배드민턴 팀으로서 그들에게 부족했던 것은 단 한가지. 바로 우승타이틀이다. 진정한 한국 최고의 남녀 배드민턴단으로 다시 태어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계속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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