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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국제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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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1  0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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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대학 동아리 학우들과 함께 교류를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인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국제 교류전이 대만에서 열렸다. 2011년 처음 시작된 교류전은 1회 일본, 2회 말레이시아, 3회 일본에서 열렸으며,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매우 사랑하는 나라인 대만에서 열리게 되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 동아리 선수로 도전을 한 20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로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이 손에 꼽힐 정도로 열정적인 이들로 선발했다. 무려 1년의 시간을 기다려 이번 교류전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대만 카이슝의 무더운 날씨 때문에 고생했지만, 배드민턴 코트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것을 잊게 되었다.

지금부터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 UBCA의 국제교류전 이야기를 시작한다.

1일, 2일차
대만 카이슝에 도착, 대만 최대 대학 동아리 대회 NCKU OPEN 참관

   
 
카이슝은 대만의 최대항구도시로 한국의 부산과 비슷한 느낌의 도시이다. 이곳에서 대만 대학동아리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인 NCKU OPEN을 참관했다. 참가자rk 3천명이 넘는 이번 대회는 대만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 3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었다.
UBCA 연합회 간부들은 모두 대회의 진행과 운영 방식을 배우고, 한국의 대학 동아리 대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3일차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배드민턴 클럽 방문

   
대만은 정말 생활체육을 매우 사랑하는 나라이다. 특히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은 매우 뜨겁다.
UBCA 대만 교류전 국가대표 학우들이 저녁시간에 대만의 배드민턴 클럽을 방문했다. 저녁 8시 이후 클럽을 방문했으며, 매우 무더운 날씨임에도 이동하는 동안 육상트랙에서 런닝을 하는 사람들과 농구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대만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우리가 도착한 체육관은 일반 건물 옥상위에 만들어진 실내체육관이었다. 그 곳에서 대만의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배드민턴 경기를 펼치게 되었으며, 서로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국 동호인 배드민턴을 처음 접한 대만 배드민턴 동호인 천쇼우밍씨는
"굉장히 빠르고 파워가 넘친다. 너무 빨라서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대만의 동호인들과는 다른 새롭고 강렬한 느낌이다."라고 한국 선수들의 배드민턴을 평했다. UBCA 선수단들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다양한 플레이의 펼치는 대만 동호인들이 놀랍다.”고 말했다.

대만의 동호인들은 보통 1주일에 1~2회 정도 배드민턴을 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대만 국민들이 일주일에 3회 정도 운동을 하는 등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이나 말레이시아도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한국처럼 하나의 클럽이 체육관을 완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교류하고 서로 나누며 운동하는 모습이 내심 부럽기도 했다.

4일차
대만오픈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다. 한국 국가대표선수들과의 만남

   
 
우리는 대만 오픈 배드민턴 대회 1일차를 관람하게 되었다. 먼저 엄청난 규모의 배드민턴 체육관에 놀랐다. 특히 1일차임에도 관중석에 들어찬 수많은 배드민턴 팬들을 보면서 대만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정이 세계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는 호텔에 방문해, 선수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선수들은 설레임과 흥분으로 가득한 UBCA 선수들을 반겨주었으며, 학우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인 유연성 선수와 고성현 선수는 “대학 배드민턴을 이끌어 나가는 UBCA 선수들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을 남기기도 했다.

5일차
한국으로 돌아오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의 사인이 가득한 배드민턴 가방을 메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5일전 한국을 떠날 때 처음 만나 어색하기도 하고,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에 우왕좌왕했지만 서로 정이 들어 헤어지는 것이 매우 아쉬웠다. 10월 5일 열리게 되는 빅터컵 대학배드민턴 동아리 단체전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대만에서 배운 배드민턴의 시스템을 참고하여 한국 대학 배드민턴의 보급 및 발전을 목표삼아 UBCA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외국의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여 한국의 배드민턴 문화에 적용하는 것은 UBCA가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글·사진 UBCA 김진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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