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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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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2  15: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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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들의 배드민턴 축제 ‘201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6월 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도 등 전국에서 다문화가정 269가구가 참가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등 717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189명이 더 많은 참가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의 주최로 열리는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의 매력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나가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2010년 출범된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10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연합뉴스의 송현승 사장 등 연합뉴스 관계자,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최성 고양시장,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 인기 아이돌그룹 2PM의 닉쿤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의 송현승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다문화 가정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배드민턴을 통해 함께 땀을 흘리고, 함께 응원하다 보면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함께 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다문화 가정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축이 되었다. 다문화 가족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미래의 핵심인재가 되어 한국과 세계를 이어가는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코너, 의료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주)대교에서 후원하는 북카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양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경기 진행과 심판으로 자원 봉사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개회식 후 연합뉴스 송현승 사장과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최성 고양시장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의 시구가 펼쳐졌으며, 이후 닉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시범경기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요넥스 배드민턴단의 홍지훈, 김동령 선수, 대교여자배드민턴단의 박선영, 송민진 선수가 혼합복식 시범경기를 펼쳐 새롭게 배드민턴에 관심을 가지게 된 대회 참가자들에게 수준높은 경기를 선사했다.

한편 요넥스코리아의 모델이기도 한 닉쿤은 대회장에 마련된 요넥스 부스에서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가졌다. 닉쿤은 환한 미소로 정성껏 사인을 해주며 참가자들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닉쿤은 “오늘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 다문화가정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는데, 많이 놀랐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배드민턴을 즐기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중학교 시절까지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했다는 이력을 가진 닉쿤은 2010년 빅터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에서 이용대 선수와 시구를 펼쳐 큰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지난 해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서 뛰어난 실력의 배드민턴 실력을 뽐냈다. 이어 지난 3월부터는 요넥스코리아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요넥스 코리아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배드민턴 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건강한 가정과 화합된 가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모두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경기를 뛰지 않는 선수들도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건강한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수준 높고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다문화가정 배드민턴대회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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