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대한민국의 문화수도 안동에서 열리고 있다.

 

▲ 남자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원광대

남자대학부에서는 원광대학교가 동의대를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봄철종별리그전 2위의 아픔을 씻었고, 여자대학부에서는 한국체대가 부산외대를 3-0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 여자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오른 한국체대

▲ 김효민(한국체대)

이어 남자일반부에서는 삼성전기와 국군체육부대가 다시 한번 자존심대결을 펼친다. 삼성전기는 김천시청을 3-0으로, 국군체육부대는 MG새마을금고를 3-2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 노예욱(국군체육부대)

▲ 정훈민(삼성전기)

▲ 한상훈/김사랑(이상 삼성전기)조

여자일반부에서도 대교와 삼성전기가 봄철에 이어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대교는 화순군청을 3-0으로, 삼성전기는 KGC인삼공사를 3-1로 누르고 결승전 티켓을 따냈다.

▲ 박소영(대교)

 

▲ 김하나(삼성전기)

▲ 채유정/이선민(삼성전기)조

중학부 개인전 남자단식에서는 수원원일중의 강민혁이, 남자복식에서도 강민혁·김원호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단체전에 이어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여자단식에서는 청산중이 이수정이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에서는 충주여중의 심예림·이예나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충일중의 이중근과 충주여중의 이예나가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올랐다.

 

▲ 서승재(군산동고)

고등부 개인전 남자단식에서는 군산동고의 서승재가, 남자복식에서는 매원고의 이준수·최혁균조가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여자단식에서는 범서고의 김가은이, 여자복식에서는 대성여고의 공희용·성승연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 김가은(범서고)

한편 혼합복식에서는 한요셉(대덕전자기계고)·공희용조가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