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김천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대회로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띈 경쟁을 펼쳤다.

 

▲ 김천실내체육관

한국은 남자단식에 이동근(요넥스), 황종수(삼성전기), 박성민(MG새마을금고), 손완호(국군체육부대)가, 여자단식에는 성지현, 이장미(이상 MG새마을금고), 배연주(KGC인삼공사), 김효민(한국체대)가 참가했다.

 

▲ 성지현(MG새마을금고)

남자복식에는 유연성(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조, 강지욱·최솔규(이상 한국체대)조, 전봉찬(동의대)·김대선(한국체대)조가, 여자복식에는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조와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공항공사)조,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조가 참가했다.

▲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삼성전기)조

이어 혼합복식에서는 고성현(국군체육부대)·김하나조와 유연성·엄혜원(MG새마을금고)조, 신백철·장예나조와 최솔규·채유정(삼성전기)조가 출전했다.

▲ 김효민(한국체대)

한국 선수단의 출발은 산뜻했다. 남자단식에 나선 손완호, 이동근, 황종수, 박성민과 여자단식에 나선 이장미, 성지현, 김효민, 배연주가 모두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 랏차녹인타논(태국)

이어 남자복식에 나선 유연성·신백철조 등 3개조, 여자복식에 나선 김하나·정경은조 등 3개조가 모두 16강전에 올랐으며 혼합복식에 나선 고성현·김하나 조를 포함한 4개조가 모두 무난하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 왕스시엔(중국)

 특히 유연성과 신백철, 최솔규는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장예나, 김하나는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2개 종목에서 16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