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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전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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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0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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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 국내대회인 2013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전이 6일부터 강원도 화천군 화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수많은 관계자와 배드민턴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응원했다.

 
MG새마을금고는 개인전 5개 종목 결승에 모두 진출하는 등 활약이 두드러졌다. 특히 올해 창단한 MG새마을금고 여자선수단이 3개 종목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내년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 MG새마을금고 선수단
 
또한 이번 개인전에서도 루키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남자복식의 전용현(당진시청), 김덕영(MG새마을금고), 혼합복식의 김나영(영동군청) 등 신인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남자단식
 
MG새마을금고의 이현일이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현일은 준결승전에서 요넥스의 홍지훈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의 상대는 국군체육부대의 노예욱이었다. 노예욱은 준결승에서 수원시청의 이철호를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 이현일(MG새마을금고)
 
이현일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의 노예욱을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일은 경기내내 특유의 완급조절과 코너를 찌르는 드롭샷으로 상대를 괴롭히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 노예욱(국군체육부대)
 
특히 이현일은 여름철, 가을철에 이어 개인전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단식
 
대교의 김문희가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 김문희는 MG새마을금고의 김영미를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상대는 대교의 송민진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한 MG새마을금고의 이장미였다.
 
   
▲ 김문희(대교)
 
김문희는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드롭샷과 스매시를 이용해 경기를 리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의 이장미는 특유의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김문희에게는 역부족이었다.
   
▲ 이장미(MG새마을금고)
 
 
 
남자복식
 
남자복식에서는 당진시청의 강명원·전용현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의 상대는 MG새마을금고의 정영근·김덕영조였다. 특히 이번 대결은 양 팀을 이끌어갈 신입 선수들이 1명씩 포함된 루키의 대결로 지난 전국체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의 김덕영이 전용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강명원·전용현(당진시청)조
 
경기는 예상대로 접전이었다. 국내 정상의 자리를 가리는 경기였던 만큼 강한 공격과 빠른 플레이에 관중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접전을 이어가던 경기는 강명원의 노련미와 전용현의 강력한 파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당진시청이 가져갔다. MG새마을금고의 정영근과 김덕영은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맞섰지만, 강명원의 노련미 넘치는 경기 운영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 정영근·김덕영(MG새마을금고)조
 
3위에는 수원시청의 황지만·김대성조, MG새마을금고의 정의석·한토성조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복식
 
여자복식에서는 MG새마을금고의 황유미·김민경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미·김민경조는 결승전에서 포천시청의 최아름·한우리조를 맞아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 황유미·김민경(MG새마을금고)조
 
대회 기간 내내 황유미는 후배인 김민경을 리드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했으며, 김민경 또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모두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결국 경기는 MG새마을금고가 가져갔다.
   
▲ 최아름·한우리(포천시청)조
 
최아름의 강한 공격과 한우리의 네트플레이가 빛을 발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혼합복식
 
혼합복식에서는 유연성(국군체육부대김나영(영동군청)조가 완벽한 호흡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연성·김나영조는 대회기간 내내 완벽한 호흡을 펼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 유연성(국군체육부대)·김나영(영동군청)조
 
결승전의 상대는 MG새마을금고의 정의석·황유미조였다. 정의석·황유미조는 황유미의 완급조절과 전위플레이, 정의석의 빠른 드라이브와 강한 스매시를 앞세워 결승전에 진출했다.
 
   
▲ 정의석(MG새마을금고)조
 
1게임은 유연성·김나영조가 따냈다. 유연성의 강한 공격과 페인트 드롭샷, 김나영의 전위 플레이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하지만 이어진 2게임에서 정의석·황유미조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승부는 접전이 되었다. 경기 후반 정의석·황유미조가 유연성·김나영조를 따라 잡으면서 듀스 상황이 되었고 수차례 듀스가 오가는 끝에 유연성·김나영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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