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용대(삼성전기)

11월 14일 중국 상하이 푸동 얀센체육관에서 열린 2013 중국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복식 16강전 경기에서 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용대(삼성전기) 조는 홍콩의 찬윈룽/리춘헤이 조를 2:0(21:15, 21:13)으로 이기며 8강에 올랐다.
유연성/이용대 조는 지난 전주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 8강 경기 도중 이용대의 골반 통증으로 기권을 했었으나 이번 경기에서 부상을 이기고 무사히 8강에 진출했다.

▲ 김기정/김사랑(삼성전기)

또한 지난 전주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던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세계랭킹 7위) 조 역시 일본의 하시모토 히로카츠/히라타 노리야스 조를 2:0 (21:15, 21:18) 로 이기며 8강에 올랐다.
한편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는 말레이시아의 타위키옹/훈틴호우 조에게 1:2(21:17, 17:21, 18:21) 로 아깝게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성지현(한국체대)

여자단식 16강 경기에서는 성지현(한국체대)이 태국의 부사난 옹붐룽판을 2:0 (21:17, 21:15) 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남자단식 16강 경기에서는 손완호(국군체육부대)는 중국의 첸룽(세계랭킹 2위)을 만나 0:2 (19:21, 16:21)로 지면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혼합복식 16강전 경기에서는 김기정(삼성전기)/김소영(인천대) 조가 태국의 수드켓 프라팍카몰/사랄리 통통캄 조에게 2:1 (21:16, 14:21, 21:12) 로 역전승하며 8강진출에 성공했고, 유연성/장예나(김천시청) 조는 영국의 크리스 에드콕/가브리엘 화이트 조에게 1:2 (13:21, 23:21, 18:21) 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