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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리틀 고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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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14  1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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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기는 지면 내년을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고연전 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

가을녁 코스모스가 한강의 길을 가득채운 2013년 10월 6일 안암골 호랑이와 신촌골 독수리의 배드민턴의 한판승부가 펼쳐졌다. 바로 11번째 열리는 배드민턴 정기 리틀 고연전이다. 이번 대회는 고려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고려대학교 KUBC가 주관을 맡았다.

라이벌이 있다는건
배드민턴의 새로운 묘미에 생길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다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라이벌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한가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의견을 주장해본다

   
KUBC 제26대 강태윤 회장(건축사회환경 09학번)은 "오늘의 승리는 당연히 고려대학교가 가지고 가겠지만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인사를 했다.

연세대학교 파워스의 제11대 석종엽 회장(신소재공학 09학번)은 “이렇게 연고전에 초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언제나 우리 학교에 승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하루 즐겁고 재미있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짤막한 인사말을 남겼다.

총 36경기로 진행된 배드민턴 고연전은 마지막까지도 포기하지 않는 승부로 대학생다운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라이벌전답게 응원전도 눈길을 끌었다.  경기가 마치고 고려대와 연세대가 함께 팀을 함께 구성하여 함께 교류전을 가지는 등 즐거운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오랫동안 고연전을 함께 해준 연세대학교의 정신적 지주 연세대학교 원대한 고문은 "처음 연고전을 개최했을 때는 규모도 작고 초라했지만, 이제는 연세대와 고려대를 합해 100여명이 참가하는 큰 대회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 배드민턴 연고전은 20회 30회 50회가 되도록 역사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학교의 정신적 지주인 김희주 고문은 "오늘 고연전에서 당연히 이겨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승부를 떠나 이처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라이벌 관계이다.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양 대학교의 응원단의 승부에서 보이듯 서로의 신경전마저도 최고의 긴장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양교의 교류전은 그러한 서로의 긴장감을 즐기며 체육문화의 교류를 해왔으며 현재 대학 스포츠의 중심이 되었다.

라이벌의 존재는 스포츠를 즐기는 데 있어 큰 도전이 된다. 배드민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라이벌이 있다면 그 라이벌과의 승부를 통해 더욱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라이벌과의 한판 승부를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기길 바란다.

이번 정기 리틀 고연전의 결과는 고려대학교가 승리하였으며, 역대전적은 6승 5패로 연세대학교가 앞서고 있다.

   
 

글/사진 UBCA 상임고문 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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