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철원오대쌀배 통일염원 배드민턴 오픈대회가 아름다운 한탄강이 감아도는 통일의 땅 철원에서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철원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 주관을 맡았으며, 철원군과 철원군생활체육회, 강원도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을 맡았다.

이번 대회의 협찬은 펀민턴스포츠, 강원하이록한우,(사)대한양돈협회 철원군지부가 맡았다.

철원군 김정수 배드민턴연합회장은 “5회째를 맞이하는 오늘의 대회는 배드민턴이라는 생활체육을 통해 철원오대쌀의 명성과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철원의 홍보와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앞으로 동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더욱 발전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정호조 철원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드민턴이 오늘과 같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기까지 동호인 여러분들의 열정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대회가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는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의 즐겁고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고품질의 배드민턴 라켓으로 유명한 펀민턴스포츠에서 협찬한 다양한 경품과 오대쌀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철원실내체육관 및 신철원중·고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졌으며, 약 400여팀의 동호인들이 대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글 강영남 기자 / 사진 이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