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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의 역사를 이어간다! 충주여고 배드민턴 팀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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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15  14: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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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고 배드민턴 팀은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배드민턴 명문이다. 하지만 2010년 이후로는 성적이 나질 않았다. 하지만 충주여고는 지난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도약하려 하고 있다. 이들이 기록해 나갈 충주여고의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

   
충주여고는 이번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10년 이후 특별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이다. 이는 모든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올린 값진 성과이다.

충주여고는 손희주 감독과 이재호 코치가 지도를 맡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의 지원도 훌륭하기 때문에 운동하기에 부족함은 없어보인다. 손희주 감독은 배드민턴 선수 출신답게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완벽하게 지원해주며, 힘든 부분이 있으면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재호 코치는 남자 선수들을 가르치던 경험을 살려 기술과 정신력, 그리고 패기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하모니가 충주여고의 저력이며,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충주여고의 이재호 코치는 “우리 팀에서 가장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3학년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주축인 선수들이 모두 1, 2학년이기 때문에 내년부터 우리 선수들은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잘 다듬으면 최고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3위라는 성적보다 예선리그에서 전승을 거두었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싶다. 다른 학교의 3학년들과의 경기에서도 자신의 플레이를 펼친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할 수 있다는 의지와 그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대진도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우리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전국의 어떤 팀도 쉬운 상대가 없다. 최선을 다한다는 정신력으로 우리가 펼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고 전국체전에서의 목표를 말했다.

   
 
충주여고의 주장을 맡고 있는 안선용 선수는 “우리 팀의 컬러는 빨강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빨강은 열정을 뜻한다.”고 충주여고 배드민턴 팀의 소개를 했다.

이어 “이번에 오래간만의 성적이라 기분이 아주 좋다. 특히 1, 2학년들이 다른 학교의 3학년 선배들과 대결해서 올린 성적이라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의 경기도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열정과 노력을 다른 팀들에게 모두 보여주고 싶다.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포부도 전했다.

충주여고는 전국에서도 손 꼽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 중의 명문이다. 이제는 이들이 명문의 역사를 새롭게 쓰려고 한다.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경험이 필요하다. 지금 충주여고는 그 준비와 경험을 하고 있으며 전국체전이라는 높은 산을 오르려고 한다. 이번 전국체전과 2014년이라는 두 개의 산을 오르는 충주여고의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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