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조금은 풀어졌던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도 2학기의 시작과 함께 새롭게 불타올랐다. 이런 학우들의 열정이 불타오를 수 있는 대회가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9월 7일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남서울대학교배 전국대학배드민턴동아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서울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인 ‘임팩트’에서 주관 및 주최, 진해을 맡았으며 라켓과 셔틀콕 메이커로 유명한 (주)KBB스포츠가 공식 후원사를 맡아주었다. 또한 경인일보, UBCA, CUBCA, 땅땅치킨에서도 대회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대회는 남단, 여단 , 남복, 여복, 혼복 등 5개의 종목과 새내기 리그, 일반리그, 프리리그(남복, 여복 혼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의 총 기획자인 안아라, 이하나 학우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남서울대학교를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도 함께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종목을 신설했으며, 호응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첫 대회인 만큼 사소한 문제점도 있었지만, 다양한 이벤트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우들이 경기 내내 불편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경기 여건을 보장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남서울대학교 배드민턴대회가 되길 바라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준비되어 학우들 앞에 돌아올 것이다.

글 UBCA 김진구 대표 / 사진 CUBCA 김성영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