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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단체전 결승김천시청과 KGC인삼공사 대회 2연패 달성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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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4  2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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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단체전 결승이 104일 인천광역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남자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경북대표 김천시청과 경기대표 경기선발이 한판 승부를 펼쳤다. 1단식과 2단식에서 엄지관(김천시청), 한기훈(경기선발)이 각각 1승씩 따내며 접전을 펼쳤다.

   
▲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이어 한국 최고의 높이와 파워를 자랑하는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조가 정정영·신희광(경기선발)조를 누르며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어진 4복식에서 경기선발의 김기정·황지만조가 승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경북대표(김천시청) 선수단 

마지막 단식에는 김천시청의 신백철과 경기선발의 고준형이 격돌했다. 신백철은 오래간만의 단식경기에서도 빠른 스피드와 높은 타점을 이용해 2-1로 승리하며 김천시청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김천시청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는 등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대구대표 KGC인삼공사가 전남대표 화순군청을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 이세랑·김슬비(KGC인삼공사)

1단식에서는 한국 여자단식의 간판 배연주(KGC인삼공사)가 가볍게 1승을 따냈다. 하지만 2단식의 김예지(KGC인삼공사)가 화순군청의 위진아에게 패하며 1-1 동률을 이뤘다.

이어진 3복식에서 화순군청의 유해원·고아라조가 2-0으로 승리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진 4복식에서 정경은·배연주(KGC인삼공사)조가 승리하면서 승부를 5단식으로 미뤘다.

마지막 5단식에 나선 선수는 배승희(KGC인삼공사)와 고아라(화순군청)이었다. 배승희는 베테랑다운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김천시청과 KGC인삼공사는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대구대표(KGC인삼공사) 선수단

 

대학부 결승전에서는 서울대표 한국체대가 남자부와 여자부를 휩쓸었다.

한국체대는 남자 대학부 결승전에서 지난대회 우승팀인 인천대표 인하대와 한판 승부를 펼쳤다.

인하대의 주현준이 1단식을, 한국체대의 이홍제가 2단식을 따내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어 3복식을 한국체대의 강지욱·최영우조가 따내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어진 4복식에서 인하대의 김성훈·최승일조가 승리하면서 승부는 5단식으로 미뤄졌다.

   
▲ 김대선·김동주(한국체대)

 

이어진 5단식에서 인하대의 정석훈이 1게임을 따내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어진 2, 3게임을 정재욱(한국체대)가 내리 따내며 한국체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한국체대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대회 인하대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 남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표(한국체대) 선수단

 

여자 대학부 결승전에서는 서울대표 한국체대가 인천대표인 인천대를 맞아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체대의 성지현, 인천대의 유다희가 1단식과 2단식을 따내며 1-1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 성지현(한국체대)

이어진 3, 4복식에서 한국체대의 엄혜원·김찬미조, 성지현·강가희조가 각각 2-0으로 승리하면서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한국체대는 남자 대학부에 이어 여자 대학부 결승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남녀 동반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 여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표(한국체대) 선수단

 

 

남자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강원대표 진광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진광고는 전북대표 군산동고를 누르고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 박정훈(진광고)

진광고는 군산동고에게 1단식을 내주었지만, 이어진 2단식에서 박정훈(진광고)가 승리하면서 1-1을 만들었다. 이어 보기 드문 왼손 복식조인 박세웅·김정호(진광고)조가 3복식을 따내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4복식에서 군산동고의 서승재·박경훈조가 승리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5단식에서 진광고의 김정호가 군산동고의 김현규를 누르며 진광고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강원대표(진광고) 선수단

 

여자 고등부에서는 울산대표 범서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 김효민(범서고)

범서고는 팀의 맏언니인 윤태경과 김효민이 단식과 복식에서 3승을 합작하며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범서고는 올해 국내 대회에서 단체전 성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을 더욱 값진 우승이었다. 특히 범서고는 이번 우승으로 2010년 이후 대회 4연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 여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울산대표(범서고) 선수단

 

 

 

 
 
▲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의 종합 우승은 경북, 2위는 부산, 3위는 서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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