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장 전경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단체전이 인천광역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10월 1일 시작되었다. 16개 시, 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지역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쳤다. 도원체육관은 수많은 배드민턴 관계자들은 물론 시, 도를 대표하는 선수들, 그리고 지역의 체육회 관계자들, 그리고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 울산대표 안진하/전혁진(문수고)조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는 경기대표 매원고, 부산대표 부산동고, 강원대표 진광고, 충남대표 천안월봉고, 충북대표 충주공고, 전북대표 군산동고, 울산대표 문수고, 경북대표 김천생명과학고가 8강에 진출했다.

▲ 충남대표 안지현(공주여고)

▲ 충북대표 전단비/최윤정(충주여고)조

이어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충북대표 충주여고와 경북대표 청송여고, 제주대표 제주여고와 충남대표 공주여고, 경남대표 성지여고와 대전대표 성일여고, 전남대표 화순고와 울산대표 범서고가 8강전에서 각각 격돌하게 되었다.

▲ 전북대표 배권영(원광대)

▲ 경남대표 임승기(경남과기대)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경남대표인 경남과학기술대가 대구대표 계명문화대를 3-0으로 누르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충남대표인 백석대가 광주대표 조선대를 3-1로 눌렀다. 이어 경북대표 경북과학대가 전남선발을 3-1로 눌렀으며, 전북대표 원광대가 충북대표인 충청대를 3-0으로 완파하며 8강에 올랐다.

▲ 서울대표 성지현(한국체대)

▲ 경기대표 양수연(대진대)

이어 여자대학부에서는 강원대표 한림대가 전남대표인 목포과학대를 3-0으로 눌렀으며, 경기대표인 대진대가 경북대표 동양대를, 충남대표인 공주대가 경북대표 한국국제대를, 서울대표인 한국체대가 전북대표 군산대를 각각 3-1로 누르며 8강에 안착했다.

▲ 경기대표 김기정(삼성전기)

남자일반부에서는 경기선발이 서울대표인 요넥스를 3-1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경기선발은 고준형, 정정영, 신희광, 황지만, 김기정 등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서울대표인 요넥스는 이동근, 김동령, 김대은, 홍지훈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로 맞섰지만 아쉽게 패했다.

▲ 대구대표 정경은/김슬비(KGC인삼공사)조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전남대표 화순군청이 제주대표인 제주협회를 3-0으로 눌렀으며, 충남대표 당진시청은 경남대표 창원시청을 3-0으로 격파했다. 이어 부산대표 삼성전기가 충북대표 영동군청을, 대구대표 KGC인삼공사가 경북대표 김천시청을, 서울대표 대교눈높이가 대전대표 대덕구청을 각각 3-0으로 제치며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