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싱추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YONEX 대만오픈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대회 결승전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단식을 포함한 5종목 전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 손완호(국군체육부대)

남자단식 결승전 경기에서는 손완호(국군체육부대)가 베트남의 티엔민(세계랭킹 5위)를 2:1 (19:21, 21:9, 21:8)로 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성지현(한국체대)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성지현(한국체대-세계랭킹 6위)이 대만의 타이쯔잉(세계랭킹 8위)을 2:0 (21:16, 21:9)으로 가볍게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 김기정/김사랑(삼성전기)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김기정/김사랑(삼성전기-세계랭킹6위) 조가 대만의 리셍무/차이치아신(세계랭킹 11위) 조를 2:0 (21:11, 21:11)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한국 선수간의 맞대결로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세계랭킹7위) 조와 이소희(대교눈높이)/신승찬(삼성전기) 조가 결승에 올랐으나 이소희/신승찬 조가 부상으로 인해 기권으로 정경은/김하나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 신백철(김천시청)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도 한국 선수간의 맞대결로 신백철/장예나(김천시청-세계랭킹 13위) 조가 유연성(국군체육부대)/엄혜원(한국체대) 조를 2:1 (22:20, 12:21, 21:16)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