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스킨과 콰트로핏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YONEX SHB-01

글·사진 김홍경 기자 / 자료제공 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화의 중요성은 자동차의 타이어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셔틀콕을 타구하는 것은 라켓이지만, 타구를 하기 위해서 이동하지 못한다면 결코 랠리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요넥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SHB-01 시리즈는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외형부터 파격적이다. 기존 요넥스 최상급 배드민턴화의 특징이었던 레터럴 크로우(측면 고리)는 기본으로 발이 앞으로 밀리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레터럴 쉘까지 보강되었다. 여기에 터프 브리드 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보다 안정감 있고 빠른 풋워크가 가능하다.

SHB-01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듀라스킨과 콰트로핏이다. 발 안쪽에 적용되었던 터프 가드 시리즈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킨 듀라스킨은 겉으로 보기보다 훨씬 부드럽고 강하다. 편안한 착용감을 주면서도 내구성은 더욱 강해졌다.

다음으로 주목할 것은 바로 콰트로핏. 새끼발까락쪽의 공간을 최소화해서 발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고, 뒤꿈치와 아치부분, 그리고 발등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기능이다. 여기에 편안한 착용감이 더해졌다.

완벽에 완벽을 더한 요넥스의 거함 SHB-01 시리즈. 최고의 플레이를 원한다면 최고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 SHB-01은 당신을 최고로 만들어줄 수 있는 배드민턴화이다.

1만원의 차이? 그 이상의 차이!

요넥스의 최상급 배드민턴화의 특징! 바로 LTD와 MX, LX로 모델로 나뉜다는 것이다. MX는 남성용, LX는 여성용, LTD는 한정판이다. 하지만 LTD와 MX, LX 모델은 색상 뿐 아니라 또 다른 차이가 있다.
지금부터 그 차이점을 모두 공개한다.

1. 갑피부분의 소재가 다르다. 색상뿐 아니라 소재의 느낌도 다르다. MX의 갑피가 가죽 느낌이라면 LTD의 갑피는 보다 매끄러운 느낌이 강하다. 더 가볍고 질긴 느낌이다. 

2. 흔히 발등을 덮는 부분을 텅이라고 부른다. LTD와 MX의 차이를 보면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다. LTD는 일체형으로 발 전체를 감싸주는 느낌이라면, MX는 밴드를 이용해 잡아주는 형태이다. 착용감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이다. 

3. 신발에 사용된 메쉬의 소재가 다르다. 기존의 F1시리즈와 마찬가지로 LTD는 통기성이 아주 뛰어난 러셀 매쉬라는 첨단 소재를 사용하고, MX, LX는 일반적인 폴리에스테리 매쉬를 사용한다. MX의 통기성도 매우 뛰어나지만, 러셀 매쉬와는 차이가 있다.

4. 로고부분의 메쉬도 LTD와 MX가 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