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체육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 우승 기념 사진

1단식은 한국 여자단식의 에이스 성지현(한국체대)가 따냈다.

▲ 한국체대 성지현 선수

성지현은 인천대의 유다희를 상대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0(21:11, 21:17)의 완승을 거뒀다.

2복식에서는 엄혜원/임은하(한국체대)조가 인천대의 엄아영/채현희조를 2-0(21:12, 21:11)으로 누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 한국체대 엄혜원/임은하 조

하지만 인천대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진 3단식에서 인천대의 김수진은 한국체대의 최민정을 2-0(21:17, 21:12)로 누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 인천대 김수진 선수

4복식에서도 인천대의 흐름은 이어졌다.

인천대의 고혜련/김소영조가 한국체대의 김찬미/강가희조를 2-0(21:17, 21:18)로 누르며 승부를 5단식으로 미뤘다.

▲ 인천대 김소영/ 조

5단식에서는 한국체대의 엄혜원 선수가 인천대의 정지송 선수를 2-0(21:13, 21:12)로 누르며 한국체대에 우승을 선물했다.

▲ 한국체대 엄혜원 선수

이번 경기에서 엄혜원 선수는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