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가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배드민턴단을 공식 출범했다.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개최된 창단식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신계륜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 배드민턴협회 백승천 회장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신종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금고 창립 50년의 역사와 자산 100조원 시대의 역할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의 일환으로 비인기 종목인 배드민턴 선수단을 창단하였고, 이를 통하여 전국대회 개최와 동호인 대회 개최, 배드민턴 교실 운영 및 지원 등을 추진하여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 문화 보급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선수단은 우선 남자팀을 창단, 운영한 후 여자팀을 창단할 계획이다. 선수단장에는 이재경 홍보실 본부장, 감독에 성한국 전 국가대표 감독, 코치 이석호 전 국가대표 코치가 임명되었으며 선수로는 전 국가대표인 이현일 선수와 현 국가대표 선수 2명을 포함하여 총 6명(이현일, 박성민, 한토성, 임종우, 정영근, 서성호)으로 구성하였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선수단은 오는 6월 열리는 2013년 전국 여름철 종별선수권대회에서 데뷔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