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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 창단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장애인 배드민턴 실업팀!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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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08  1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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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 창단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장애인 배드민턴 실업팀!
최고의 전력으로 국내 최정상 노린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

청소년 배드민턴의 최정상 울산에서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장애인 실업 배드민턴 선수단이 창단된다는 소식이었다. 바로 울산광역시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었다. 새롭게 출발하는 울산 중구청 선수단의 힘찬 발걸음에 월간 배드민턴이 함께 했다.

   
 
지난 2월 15일 울산광역시 중구청 2층에 위치한 컨벤션홀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장애인 배드민턴팀인 ‘울산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이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식에는 조민용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 대교눈높이 라경민 감독, 충주여고 손희주 감독 등 배드민턴 관계자를 비롯해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박성민 중구청장, 김복만 교육감, 김영길 중구의회의장 등 중요인사, 울산광역시 장애인협회 관계자, 울산광역시 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에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울산광역시 장애인 배드민턴팀의 감독으로는 현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김묘정 감독이 선임되었으며 선수로는 이삼섭, 김경훈, 김정준, 우지수, 김기연 5명으로 이루어졌다. 모든 선수들이 뛰어난 경기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조민용 회장은 “장애인 체육이 국내대회뿐 아니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이는 장애인선수들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과 지자체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성과라고 생각 한다”며 선수단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김묘정 감독은 “비장애인의 경우 단체전이 기본이고, 선수들이 충분하기 때문에 실업팀의 창단이 쉽게 이루어지지만, 장애인의 경우 참가 선수들이 워낙 적고 개인전이 기본이기 때문에 실업팀의 창단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도 울산광역시 중구청 창단을 위해 힘써주신 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울산광역시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창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울산 중구청 배드민턴단의 탄생으로 다른 장애인들과 재활을 받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복지는 선진국에 비해 뒤처지는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항상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울산중구청 배드민턴팀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삼섭 선수는 “우리 선수들은 이미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런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울산중구청의 이름을 드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배드민턴도 비장애인 배드민턴 못지 않게 박진감 넘치고 즐거운 스포츠이다. 시간이 된다면 경기장에 나와 경기를 응원해줬으면 한다. 인식이 바뀌어야 장애인 배드민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울산광역시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단은 인천광역시 체육회에 이은 2번째 장애인 배드민턴단이며 지방자치단체의 배드민턴단으로는 최초의 창단이다. 그리고 모든 운동종목을 포함한 장애인 실업팀으로는 24번째의 팀이 된다고 한다. 비장애인의 엘리트 실업팀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하다.

   
 
앞으로 더욱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발굴될 것을 기대하며, 제2의, 제3의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창단하여 한국의 배드민턴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 물론 그 선봉에는 울산중구청 선수단이 앞장 설 것이다.

울산중구청 선수단의 이름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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