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IND 신사옥 준공식 및 국가대표 재계약 축하 기념행사
구리에서 남양주로 사옥 이전, 동호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도약.

글·사진  김홍경 기자

2013년 2월 23일 오후 4시부터 빅터IND 신사옥 준공식 및 국가대표 재계약 축하기념행사가 열렸다. 빅터IND는 정들었던 구리시 갈매동의 사옥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빅터 서윤영 대표를 비롯해 빅터스포츠 첸등리 회장, 첸슈룽 사장,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영직 부회장, 전국배드민턴연합회 김훈이 부회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빅터 서윤영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준공식은 물론 국가대표 후원 재계약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것도 감사드린다. 우리 빅터IND는 국가대표를 비롯한 엘리트 배드민턴은 물론 300만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동호인 대회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인원을 확충하고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빅터스포츠의 첸슈룽 사장은 “서윤영대표와의 인연은 빅터가 세계 최고를 꿈꾸는 아주 작은 회사였던 시절부터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다. 서윤영 대표를 처음 봤을 때 투지와 매우 큰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점에 놀랐다. 빅터스포츠와 빅터IND는 이제 점점 발전하고 있다. 우리가 최고가 되겠다는 꿈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의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다의 후원이라고 생각한다. 그 계약에 빅터 서윤영 대표가 큰 역할을 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영직 부회장은 “서윤영 대표와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이다. 서윤영 대표가 지금의 성공을 이루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지켜봐왔기 때문에 오늘의 신사옥 준공식이 더욱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빅터IND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며, 한국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빅터IND의 신사옥 1층에는 빅터의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매장으로 갖춰질 것이며, 2층은 수주회가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3층에서는 A/S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4층은 사무실, 5층 임원실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