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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남구생활체육 꿈나무배드민턴대회
문영광 기자  |  nineyk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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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07  14: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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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제 1회 강남구생활체육 꿈나무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되었다. 강남구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강남구배드민턴연합회와 한국배드민턴아카데미(KBA)에서 주관한 본 대회는 선수등록이 안 된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만이 참가하여 생활체육의 장을 펼쳤다.
   
 
글 문영광 기자  사진 강남구배드민턴연합회

제 1회 강남구생활체육 꿈나무배드민턴대회는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는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전 경험을 쌓고 실력향상의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준비되었다. 생활체육대회의 대부분이 성인 위주 대회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새로운 시작을 통해 학생들의 더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 것이다.

   
 








서울 44개 초, 중, 고등학교에서 총 318명의 꿈나무들이 참가한 본 대회는 1회 대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300여 명의 참가자의 3배에 가까운 800여 명의 학부모 및 가족들이 대회장에 함께 나와 아이들을 응원하며 축제를 즐겼다.

강남구 생활체육회와 강남구배드민턴연합회, 한국배드민턴아카데미의 임직원들은 직접 발로 뛰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대회 당일에는 모두 나와 심판 및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에게도 생활체육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본 대회의 취지를 모두 공감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본 대회에는 선수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서울특별시 소재 초, 중,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예의와 질서를 지키도록 강조했다. 배드민턴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예의, 질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참가자들의 대부분은 어린 초등학생들이었지만 이러한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적극적이고 활발한 자세로 대회에 임했다. 공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다해 라켓을 휘둘렀으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인상을 쓴다거나 투정을 부리는 일도 없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배드민턴을 통해 활달한 사회성과 진정한 스포츠맨쉽(Sportsmanship)을 배워나가고 있었다.

   
대회 개최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선 김성범 강남구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큰 액수의 사비를 들이는 등 본 대회에 강한 열의를 보였다. 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강함과 부드러움, 스피드의 조율, 리듬, 근력, 지구력 등을 모두 갖춘 매력 만점의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학생들도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부모님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종목인 배드민턴을 통해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출전한 꿈나무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쳐 보이며 경기에 임했다. 그동안은 협소한 공간에서 많은 인원이 함께 운동을 했기에 실력이 늘지 않고 흥미도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자신들만의 코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에서 이겨도, 져도 그저 즐거워했다.

대회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직접 출전한 학생들이나 그 모습을 지켜본 가족들 모두 큰 만족을 안고 경기장을 떠났다.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대회 모습과 함께 아무쪼록 이번 시도를 시작으로 앞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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