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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클럽탐방
경북 영주시 풍기클럽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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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3  1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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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풍기클럽

   
 
글·사진 김홍경 기자

풍기는 소백산국립공원이 병풍처럼 펼쳐진 아늑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소백산의 정기를 머금은 세계 제일의 전통과 약효를 지닌 풍기 인삼과 꿀맛 같은 사과가 생산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웰빙 소재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풍기인견은 풍기를 대표하는 상품들이다.

풍기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풍기배드민턴클럽이다. 풍기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풍기클럽은 아침과 저녁으로 운동을 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풍기클럽의 가장 큰 자랑이라고 볼 수 있다. 도심권 배드민턴 클럽의 경우 클럽을 운영하는 중심이 젊은 연령대인 경우가 많지만 풍기클럽은 어르신 회원들을 중심으로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말 그대로 長幼有序(장유유서)가 클럽 운영의 기본이 되고 있다.

부부회원이 많은 것도 클럽의 자랑이다. 다른 곳처럼 젊은 부부들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어르신 부부들의 비중도 약 20%에 달한다. 함께 운동하고 땀을 흘리고 하는 과정에서 금술은 자연스럽게 좋아진다고 한다.

   
 
풍기클럽은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실력은 수도권 클럽에 비해 부족함이 없다. 주축 선수들은 경상북도에서도 손꼽히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풍기인삼축제, 영주소백산철쭉제 등 다양한 행사도 연중 열리고 있다고 하니, 풍기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동호인들은 라켓 가방과 운동복을 꼭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풍기의 맑은 공기만큼 넉넉한 인심을 가진 풍기클럽 동호인들이 반갑게 맞아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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