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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이용대, 중국오픈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복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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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19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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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덴마크에 무릎을 꿇었다. 고성현·이용대 조(김천시청·삼성전기)가 18일 중국 상해의 푸동 얀센체육관에서 열린 '2012 중국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현 세계랭킹 1위 마티아스보에·카르스텐모겐센 조(덴마크)에게 0-2(15:21, 14:21)로 완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 남복 준우승 이용대(삼성전기)

고성현·이용대 조는 지난 프랑스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8강에서는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던 카이윤·푸하이펑 조(중국, 세계랭킹 5위)에게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더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 일본의 이로유키엔도·케니치하야카와 조(세계랭킹 8위)를 역시 2-0으로 누르고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 남복 준우승 고성현(김천시청)

선전을 다짐한 이날 결승전에서 고성현·이용대 조는 초반부터 상대의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연속 스매시에 고전했다. 덴마크 조는 강력한 공격 뿐 아니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적절히 역이용하는 노련한 공격들을 선보였다.

 

고성현·이용대 조는 실력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나 상대의 경기 운영에 좀처럼 리드하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결국 고성현·이용대 조는 1, 2게임 모두 비슷한 경기 양상을 보이며 0-2로 무릎을 꿇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용대는 지난 런던올림픽에 이어 또 다시 덴마크 조에게 패하며 앞으로 극복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 여복 3위 장예나·엄혜원 조(김천시청·한국체대)

한편, 여자 복식의 장예나·엄혜원 조(김천시청·한국체대, 세계랭킹 13위)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3위에 올랐다. 장예나·엄혜원 조는 17일 열린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미유키마에다·사토코수에츠나 조(세계랭킹 9위)와 맞붙어 팽팽하게 맞섰으나 1-2(17:21, 21:19, 13:21)로 아쉽게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 혼복 3위 유연성(수원시청)

혼합 복식에서도 모처럼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혼합 복식의 유연성·장예나 조(수원시청·김천시청, 세계랭킹 25위)는 16강과 8강에서 연달아 덴마크의 상위 조를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유연성·장예나 조는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수첸·마진 조(중국, 세계랭킹 1위)를 만나 0-2(19:21, 13:21)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국 선수단은 바로 홍콩으로 이동해 20일부터 시작되는 2012 Yonex Sunrise 홍콩오픈슈퍼시리즈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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