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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눈높이와 함께 하는 UBCA 대학생 배드민턴 클리닉
문영광 기자  |  nineyk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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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19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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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온 40여 명의 대학생들이 무거운 배드민턴 장비들을 짊어지고 여주 눈높이스포츠센터로 모여들었다. 지난 밤 가을을 알리는 비가 내려 구름이 잔뜩 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콧노래를 부르며 모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대교 눈높이 라경민 감독의 초대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글·사진 문영광 기자  자료제공 대교 스포츠단, UBCA

   

대교 눈높이 배드민턴단의 라경민 감독은 전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인 UBCA와 손을 잡고 배드민턴 동아리에 속해 있는 대학생들의 일일 멘토로써 직접 나섰다. 라 감독은 소속팀 선수들과 함께 ‘UBCA 대학생 배드민턴 클리닉’ 행사를 마련하고 여주 눈높이스포츠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대회 72연승, 14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라경민 감독이 대학생들의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로써 배드민턴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도맡아 실시하였다.

라경민 감독은 이미 오래 전부터 다문화 및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 등을 주기적으로 멘토링 하고 있다. 자신에게 큰 영광을 안겨준 배드민턴을 통해 소외 계층이나 전문적인 지도를 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함으로써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행사에 참가하게 된 전국 10여 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회원들은 엘리트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레슨을 받을 생각에 매우 들떠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일일 강사가 바로 라경민 감독이라는 사실에 더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라경민 감독은 참가자들과의 간단한 인사와 소개를 마친 후 오전 일정인 배드민턴 클리닉을 진행했다. 4개 조로 나뉜 참가자들은 각 조마다 일일 강사로 배치된 선수들에게 배드민턴 기술을 배우고 잘못된 자세를 교정 받았다. 라 감독은 모든 조를 돌아다니며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자세를 일일이 고쳐주었다. 배우고 가르치는 모두가 진지하면서도 즐거움에 가득 찬 표정이었다.

오후 시간에는 라경민 감독이 직접 준비한 상품을 걸고 각 조 대항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오전에 배우고 익힌 내용을 하나씩 되새기며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고,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라 감독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 뿐 아니라 강사 임무를 수행하던 선수들과 학생들이 한 조가 되는 이벤트 경기도 펼쳐졌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코앞에서 지켜본 대학생 참가자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 채 경기를 지켜보았다.

   

행사에 초대받아 참가한 학생들은 하나 같이 고마운 마음일 수밖에 없었다.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효원 학생은 "영광스럽다.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들을 가르치는 감독님께서 아마추어인 우리 대학 동아리 회원들을 일일이 직접 가르쳐 주셔서 너무도 영광이었고, 두고두고 자랑거리가 될 것 같다"며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한 UBCA 류현주 회장 역시 “현역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라경민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대학 배드민턴 발전에 도움을 준 라경민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라경민 감독은 “대학생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체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또한, 배드민턴이 그런 분위기 형성에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대학생들과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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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문영광 기자 글 잘 보았습니다. 최고 짱입니다.
(2012-11-02 1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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