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식후원사인 빅터에서 정재성 선수를 위한 라켓 'METEOR X-JJS(이하JJS)'를 발표했다. 이는 이용대 선수를 위한 'BRAVESWORD LYD'에 이어 두 번째 한국 국가대표 시그네쳐 모델이다

먼저 T-조인트 부분에 사용된 'Graphene(그래핀)'소재가 눈에 띈다. 그래핀은 차세대 신소재로 각광받는 탄소나노튜브를 뛰어넘는 소재로 평가받으며 '꿈의 나노물질' 이라 불린다. 그래핀은 카본 나노 튜브와 화학성 성질이 비슷하지만 더욱 균일한 금속성을 띄어 뛰어난 뒤틀림 방지 능력을 제공한다.

JJS는 3U와 4U 두가지 무게로 출시되며, 그래핀과 나노레진이 사용된 헤드프레임은 강력한 반발력을 제공하며 고장력의 스트링 작업이 가능한다. 또한 직경 7.2파이의 샤프트는 U.H.M 그라파이트와 나노레진으로 제작되어 빠르고 정확한 스트로크를 만들어낸다.

JJS는 정재성이 기존에 사용하던 METEOR X-80보다 다루기 쉽고 빠르지만 더욱 강력한 스매시를 제공해,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그의 강력한 스매시에 더욱 힘을 실어 줄 라켓이다.

자료제공 빅터아이엔디
글 김홍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