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최다승 영등포여고

전국 대학 여성 배드민턴 학우들의 축제인 UBCA 여성교류전이 3회째를 맞았다. UBCA 여성교류전은 여학우들의 배드민턴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처음 열렸다. 또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의 만성적인 여성 학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09, 2010년에 숙명여대 민턴럽 초청으로 진행되었으나, 2011년에는 체육관을 확보하지 못해 취소되었다.


기존 대회는 아무래도 인원수가 많은 남자 종목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성 학우들 을 위한, 여성 학우들의 의한 활발한 교류와 화합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체계를 갖추고 활동하는 여자대학교의 배드민턴 동아리로는 숙명여대가 유일하였지만,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이 급부상하고 있어 여성교류전을 통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동덕여자대학교 배드민턴동아리 아트민턴의 회장과 지도교수께서 체육관 사용을 허락해 주시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셔서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 대회 운영진

또한 위프와프에서 젊은 여성동호인 양성이라는 대회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대회 티셔츠를 후원해 주었다..
이번 여성 교류전에는 총 9팀이 참가했다.

* UBCA 여성교류전(총 9팀)
숙명여대 A, B팀
연세/이화 파워스 A, B팀
서울여대
영등포여고(UBCA 지원 동아리)
UBCA 연합(홍익대, 서울과기대, 경인교대)
고려대
동덕여대

대회 방식의 총 9개팀이 풀리그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한 게임당 실력등급 순의 5복식으로 치러졌다. 1인당 평균 경기 수는 무려 10경기였다. 이는 동호인의 배드민턴 대회로서는 엄청난 경기 수이다.
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등포여고의 학우들이 패기와 열정으로 최다승을 차지했다.

▲ 이화여대 파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