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의 대명사 KIMONY

 글·사진 김홍경 기자 / 자료제공 키모니코리아 

배드민턴을 즐기는데 가장 필수적인 것은 무엇일까? 배드민턴 전문 운동화와 멋진 유니폼, 훌륭한 라켓이 필수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내 손에 잘 맞는 라켓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그런 좋은 라켓을 골랐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스트링’과 ‘그립’이다. 대다수의 동호인들은 스트링에는 큰 관심을 가지면서 그립에는 무신경한 경우가 많다. 셔틀콕을 직접 타구하게 되는 스트링도 아주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내 손과 라켓을 하나로 만들어줄 그립이다.

오늘 소개하는 키모니는 그립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이다. 1977년부터 그립을 생산한 키모니는 배드민턴용으로만 약 19가지의 그립을 생산하고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그립은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11종의 제품이다. 다양한 종류로 생산되는 만큼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그립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립은 크게 오버그립과 쿠션그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버그립은 라켓이 생산될 때 감겨 있는 기본 그립 위에 감아서 사용할 수 있는 얇은 그립을 말한다. 쿠션그립은 기본 그립만큼 두께감이 있으면서도 기분 좋은 쿠션감을 느낄 수 있는 그립이다. 쿠션그립은 통상적으로 기본 그립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배드민턴에서는 타월그립도 많이 사용된다. 타월그립은 땀이 많은 엘리트 선수나 동호인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선수들의 경우 그립 파우더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키모니 브랜드 소개-
키모니는 지난 35년간 최고의 제품으로 최상의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해 온 라켓 스포츠 전문브랜드이다. 1977년 일본 도쿄에서 창립된 키모니는 현재 한국과 미국, 대만을 비롯한 세계 8개국에 제품을 출시하고 선수 및 동호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신뢰에 품질로’라는 기본 원칙을 가지고 시장 변화에 맞춰 독자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스포츠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