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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국가대표 소영이의 특별훈련 현장!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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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18  15: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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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농아인 국가대표 이소영(언주중)

                                                                                                                           글·사진 김홍경 기자

언주중학교 배드민턴부 이소영 선수는 듣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현재는 일반인 선수들과 함께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키는 크지 않지만 다리가 길어 스피드가 빠르고, 왼손잡이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시야가 넓은 편이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특히 이번 2012 서울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누르고 당당하게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이소영 선수는 왼손잡이로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대교눈높이의 라경민 감독이 이소영 선수를 지도하기 위해 나섰다. 

라경민 감독은 한국체대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클리닉 현장에서 이소영 선수에게 실전레슨을 실시했다. 세계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라경민 감독에게 직접 배드민턴을 배우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그 느낌을 이소영 선수에게 물었다. 

Q.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들어왔는데, 학교 수업을 빠지고 연습을 하는 것인가요?

 A.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국가대표 합숙훈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 학교는 체육에 관심이 많은 학교라 지원이 잘 되는 편이예요.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자랑스러워하세요.

   
 
   
 

 

 

 

 

 

 

 

 

 


 Q. 함께 훈련해주는 고은별 선수가 왼손잡이인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A. 많은 도움이 되요. 특히 은별언니는 왼손잡이면서도 국내 정상급 선수잖아요. 제가 잘 안되던 백핸드 스트로크나 사이드 스트로크, 스트로크 후에 자리 잡는 법 등. 라경민 감독님과 은별언니, 민진언니에게 많은 것을 배웠어요.

 Q. 작년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는데요.

 A. 대회 전 연습중에는 정말 경기가 잘 풀렸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경기에 들어가서는 완전 망쳤어요. 정말 화가 많이 났었죠. 실력차이가 좀 나는 선수들인데도 말도 안되게 진 경기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포기하면 완전히 망치는 거니까요. 이번에는 정말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요.

 Q. 이번 대회의 성적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나요?

A. 1학년때 인도네시아 가서 단식과 복식에서 메달을 땄었거든요. 사실 외국 선수들 중에도 엘리트 선수들이 있기도 해요. 보통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수준이 높은 편이긴 한데요. 이번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올리고 싶어요. 항상 잘하고 싶기는 한데 전 대회 같은 결과가 나올까봐 걱정이예요(웃음).

   
 
   
 

 

 

 

 

 


 

 

 



 Q. 준비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기대합니다.

 A. 감사합니다.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고, 위치도 남양주이니까 수도권에서 멀지 않거든요. 우리 농아인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경기장 찾아와주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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